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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명의 히토미가 붙을줄이야!

黃遵守 2023. 3. 19. 17:01

우리 6명의 히토미들은 00카레점에 단합대회에 왔다.

 

일단 좌석에 앉았고 서로 "히토미!" 하면 나머지5명이 합동으로 "응?"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다.

 

"야! 성 붙여서 부르라니깐!"

"그냥 우리 닉네임하나씩 다 정하자니깐. 헷갈린다야!"

 

"어허! 이래뵈도 우리집에서 귀여운 막내라고 부모님이 지어주신

아주 고귀하신 이름이라구!"

 

"어허! 너만 고귀하니? 나도 귀여운 막내라고 부모님이 지어주신

아주 고귀하신 이름이라구!"

 

"나도! 고귀한 이름이라구!" "나도! 고귀한 이름이라고!"

 

☞참고로 이 6명의 히토미들은 우연찮게 다 집에서 스엣코(막내)들이다.^^

 

이렇게 6명의 히토미들이 열심히 서로의 이름의 신성함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하고 있는데 그 카레점에서 서빙을 하던 한 여학생이

귀가 쫑긋해가지고 멈춰서 6명의 히토미들의 대화를 엿듣고 있었다.

 

그러자 이마무라 히토미가

 

"얘들아! 우리가 목소리가 너무 큰가보다. 다들 일단 조용하자!"

"그래!"

 

그러더니 그집 사장님이

 

"얘! 뭐하니? 6번,7번테이블에 에비카레 6그릇 놓으렴." 하였고 그

서빙하는 여학생은 (몇학년인지는 모르지만...) 에비카레6그릇을 마루봉에

담아서 가져왔다.

 

그리고 에비카레접시를 하나씩 놓으면서

 

"다들... 이름이 히토미인가 봐요?^^"하고 물어보았다.

 

그러자 6명의 히토미들은 "네! 그래요.^^ 우리 단합대회 왔어요." 하고 대답했다.

 

"쟈! 사메나이 우찌니 도-죠!^^" 하고 

 

마루봉을 들고 다시 다이도꼬로로 돌아가고 있었다. 

 

6명의 히토미들이 간단하게들 "이따다끼마스~!"라고 기도한번 하고 먹기 시작하는데

주방쪽에서 들려오는 말 

 

"얘! 히토미!^^ 요앞에 배달 좀 다녀오지 않겠니?"

 

그러자 6명의 히토미들은 다같이 동시에 "으~~~잉?^^"하며 시선이 주방쪽으로 갔다.

 

...잠시후에 식사를 마치나서 알아보니까 그 서빙하는 그 여학생도 이름이

사카모토 히토미(坂本 瞳)라는 것이었다.(대역 가수 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