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대역.^^ 이연경누나~! 엄마는 그동안 이야기하지 않고 있었던 카오리이모(작은이모)에 대한 이야기를 내게 해주고 있다. "그때 35세라는 늦은나이에 너를 낳고 은행은 휴직하고 집에 있었거든. 그때 24세였던 너의 막내이모도 어김없는 여자라서 그런지 아기인 너를 안고 내려다보면서 너무 귀워해주는거야 그런데 계속 안고 안내놓길래 내가 '얘!얘! 카오리! 그만 돌려주렴. 애기 젖도 물려야 하고...'해서 너를 돌려받고서 너한테 젖을 먹이고 있었거든. 너의 막내이모는 젖을 먹는 너의 모습을 보더니 '언니!^^ 나 꼬마였을 때 생각난다. 내가 툭하면 우니까 언니가 내방에 와서 나를 안고 자면서 내 울음을 그치게 하려고 나오지도 않는 젖을 물려주고 그랬잖아.' 하는거야." "작은이모가?" "응!^^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