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가오자카 미호, 에가오자카 시호 자매입니다.^^
(이름에서 보듯이 우리는 연년생자매간입니다.)
요즘 왕 따이루 주연하는 타이완영화가 자주 개봉하고요.
특히나 <나의 소녀시대>를 보고나서
왕 따이루는 우리 많은 일본여학생들의 로망이 되었는데요.
저희 뷰티폭스의 멤버들도 왕 따이루를 좋아한답니다.
(뭐 진짜로 좋아하는지 군중심리로 좋아하는지는 모르지만요.)
그런데 반대로 우리세대인 남학생들은 왕 따이루의 매력에 샘나 합니다.
머시매들이 게나 고둥이나 빗으로 앞머리에 오일 발라서 치켜 올리고눈에 힘주고 있고 오토바이를 타면서 폼 좀 잡아보고 있습니다.
그중에 한명인 저희 뷰티폭스와 이성교제하는 미야노자카 토시오라는남사친이 한명 있는데요.
그애는 "에헤~~이! 왕 따이루 솔직히 뭐가 멋있다고 갓꼬이! 갓꼬이! 하냐?나는 생각같으면 왕 따이루와 매력대결 벌일 수 있다 이거야~!"
라고 큰소리 플로스 뒷담화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사친으로서
"야! 왕 따이루가 들으면 무척 속상하겠다. 앵간히 좀 해라~!" 라고 했더니
한다는 소리가
"가마이마센~!^^(괜찮아~!^^) 어차피 못알아들어~!" 라고 합니다.
아휴~! 어쩌면 좋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