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의 영원한 친구야~! 우린 너무 많이 컸지만
너는 나의 진실한 친구야~! 세월이 흐른 지금도
우린 함께 운 적도 있잖아~! 내가 울면 또 네가 울던
우린 그런 그런 친구였잖아. 이제는 헤어져야해."
*어디서 많이 들어본 글귀인 것 같...은...데?^^
어느날 자다가 꿈을 꿨는데 카오리가 우리의 우정을
기리며 쓴 詩라고 하며 낭송해주고 있다.
구구절절마다~! 각종 감탄사를 해주며 눈에 눈물이 글썽이던
나는 갑자기 표정이 변하면서
"야이 가시내야!! 어디서 노래가사를 베껴와가지고!!"
하면서 콩밤을 몇대 먹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