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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얘네들 나이가 몇살인가?.b

黃遵守 2024. 3. 8. 12:38

토모에와 카오리가 둘이서 즐기는 이 농담은 이제

 

8友(작년말에 시오리가 합류함.)들간에 다같이 즐기는 오락거리가 되었다.

 

나미에, 사와에, 미나에, 카오리, 토모에, 치사토, 세나카 그리고 시오리는

 

이제 얘네들끼리 시간을 잡아서 이 찌비(꼬마)의 심통놀이를 하고 있다.

 

원으로 삥 둘러앉아서 병을 중간에 놔두고 한바퀴 쌩 돌린 뒤에 멈추는 방향으로

 

향하는 사람이 찌비같은 심통을 보여주는 놀이이다.

 

이것은 쉽게 말하자면 뒷날 한국에서도 하는 '쪽팔려! 쪽팔려!'같은 놀이이다.

 

처음 굴린 병의 주둥이는 캡틴인 사와에를 향했다.

 

사와에는 나머지 7명의 눈을 보면서 "정말 꼭 해야되겠니?" 하였고

 

나머지 7명은 다같이 고개를 끄덕끄덕 하고 있다.

 

그러자 사와에는 어깨를 흔들흔들하고 두 다리를 떨면서

 

"싫어이! 싫어이! 나 병원 안갈거란 말이야~~!! 시더이~!! 시더이~~!!"

 

하고 있다. 8友들중에 제일 키가 크고 성숙해보이는 우리 캡틴께서 지금

 

유치원에 다니는 찌비의 심통을 과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 이번에는 병주둥이가 카오리의 방향으로 왔다.

 

그런데 카오리가 하는말이

 

"얘들아! 이것은 장소를 바꿔서 실감나게 보여줘야겠는데?"

 

"그래?"

 

"그리고 너희들중에 한명이 내 엄마역할좀 해줘."

 

하였다. 그리하여 이제 우리는 한 구슬아이스크림 전문점으로 왔다.

 

그리고 이제 카오리는 "자아! 시작한다!" 하더니

 

애기목소리를 내면서 "엄마! 나 이거랑 이거랑 이거랑 먹고싶어!"하였고

 

엄마역할을 해주고 있는 사와에에게 몸을 흔들하면서 조르고 있다.

 

사와에는 "어허! 오늘은 이것만 먹고 내일모레 다른 것 먹자. 응?" 하였고

 

카오리는 "아잉~! 아잉~! 나 오늘 저거 다 먹을거야!"

 

사와에는 "어허! 너 맴매 맞을래?" 카오리는 "앙앙! 앙앙! ㆀ" 하였다.

 

그리고 그 아이스크림점에 온 다른손님들은 교복을 입은 다큰 여학생들이

 

뭐하는 것인지 옆에서 "킥킥킥킥!"거리고 있다.

 

그리고 다른친구들은 "(오~! 연기가 너무너무 리얼한데?^^)"하고 있다가

 

카오리가 너무 몰입하고 있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