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마냥 류스케를 너무 귀여워한다.
언니가 류스케(4살)와 놀아주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류스케가 누워있는 상태로 언니가 두손가락으로
"배! 배! 젖! 젖! 배! 배! 젖! 젖!"
"아우~! 간지러워~!^^"
"류스케짱~! 이제 진실을 말해요. 네?
작은누나가 좋아요? 큰누나가 좋아요?"
"큰누나가."
"오우~! 류스케짱~! 또 거짓말 하시네요~!
류스케짱~! 경기병서곡 으로 해줄까요? 라데츠키행진곡으로 해줄까요?"
배! 젖! 배! 젖! 누르면서 박자를 가미하는 고도의 기술이다.
그런데 저런 누워놓고 여기적 꾹꾹! 눌러주는 저 장난은 어디에서
유래 되었는가?
그것은 바로 우리엄마에게서 유래되었다.
그러니까 언니가 5살이었을 때(나는 2살이었을 때)
"토모에짱~! 팔 옆으로 벌리고 누워주세요~!^^"
하면서 두손가락으로 누워있는 언니의 가슴과 배를 꾹꾹! 누르면서
"배! 배! 배! 배! 젖! 젖! 젖! 젖! 배! 젖! 배! 젖! 젖! 배! 젖! 배!"
"아우~! 간지러워~!^^"
"그러니까 다시한번 진실된 대답을 하세요오~! 토모에짱~!
엄마가 좋아요? 아빠가 좋아요?"
"엄마가요~!"
"오우~! 거짓말 하지말고요. 배! 배! 젖! 젖! 배! 배! 젖! 젖!"
"아우~! 엄마아~! 간지러워~!^^"
"토모에짱~! 엄마가 좋아요? 아빠가 좋아요?"
"아빠가요~!"
"토모에짱~! 진짜예요? 거짓말 하면 못써요. 자아! 배! 젖! 배! 젖!
(딴 딴딴딴딴 ♪ 딴딴 딴딴딴딴 ♪ 딴딴 딴딴딴딴 딴딴딴딴 딴딴딴딴 ♪
- 캉캉 의 멜로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