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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g... 나미에! 너 왜그랬니? 왜그랬어?"

黃遵守 2024. 3. 15. 16:35

우리 7友들중에 덕질하러 다니는데 각종 외국곡과 안무를 물어다주는

츠바메(제비)같은 (뭐 우리학교이름도 靑燕 아오츠바메죠시코이지만...)

비중있는 역할을 하는 이소베 나미에(磯部 奈美惠)가 가정에서 석달동안

용돈정지 라는 아주 곤란한 벌을 받게 되었다.

 

이유인 즉, 우리 7友들이 자주 다니는 덕질'이 있는데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나요? 회비가 있어야만 하는데 나미에가 그 용돈이

떨어져가지고 그 회비를 못내게 되었다 그런데 나미에 이 가시내가 그러면

의리있는 우리 친구들에게 부탁하면 될 것을 집에다가 거짓말로 용돈을 

타와서 우리들과 함께 덕질을 다니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공개방송에 가는 것을 캡틴(사와에)의 집에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항상 나미에를 감싸고 도는 연년생언니 모모에

(담넘어 아오츠바메여상에 다님.)가 실수로 동생인 나미에가 공개방송에

덕질하러 간다고 이야기를 해버려가지고 들키고 말았다.

 

그래가지고 지금 나미에는 요 며칠간 거의 울상이다.

 

그리고 히루야스미(점심시간+쉬는시간)에 매점과 학교벤치에 모이는

시간이 있는데 우리 나머지 6명의 눈치만 보고 있다. 우리 7友들은 다들

한번씩 매점의 과자와 음료수를 사는데 나미에는 이제 그럴 수가 없게 되었다.

 

그리고 울상만 짓고있는 나미에에게 다들 빵이나 음료수나 과자를 내미는데

나미에는 몇번은 먹다가 몇번은 고개를 저으면서 안먹겠다고 하기를

반복하고 있다.

 

우리들의 캡틴인 사와에는 

 

"에휴~! 우리 땅콩이(나미에는 키가 작음.)께서 왜 이렇게 기가 팍 죽어계실까?^^

아휴~! 우리 땅콩이의 명랑하게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을 다시 보고싶어.^^"

 

하고 

 

카오리도 한마디 보태고 있다.

 

"얘! 나미에! 석달 금방 간다. 얘!^^ 니 기분 잘 알아.나도 전에 참고서 산다고 거짓말로

용돈 타냈다가 나도 외출금지 일주일당해봤거든...ㅎㅎㅎ "

 

그런데 카오리가 그말을 하자마자

 

나머지 6명의 눈동자가 모두 카오리에게로 몰린다.

 

다들 머리위의 말구름에 "진짜 더한 상습범이 여기 또 있네? 카오리 요 가시내..."

라고 뜬다.

 

그런데 나미에가 언니하나는 정말 잘 뒀다.

 

나미에의 연년생언니가 우리학교 담넘어에 있는 아오츠바메여상에 다니고 있는데

 

...장소는 아오츠바메여고 와 아오츠바메여상의 경계에 있는 담장에서

 

桃惠>"언니.....,"

 

奈美惠>"egg..., ^^ 이 계집애야 ~! 그러게 너 왜그랬니? 왜그랬어?^^

 

하면서 조금 소액의 용돈을 담장너머로 건네준다. 스낵 두봉지값이다.

 

桃惠>"아껴서 써야해!^^ 그리고 다음부터 그러면 안돼!^^

있다가 집에서 보자~!^^"

 

그리고 그렇게 지 언니한테 소액의 용돈을 받아온 나미에.

 

그런데 카오리가 그것을 보고 하는말

 

"아휴~!^^ 우리 큰언니도 저러는데.... 역시 자매애는 아름다운 것이여..^^"

 

하였고

 

치사토가 한마디 보태기를

 

"에휴~! 우리큰오빠는 저것보다 더 많이 주는데 ....^^

형제애도 아름다운 것이여..^^"

한다.

 

그리고 내가 한마디 보탰다.

 

"형제애, 자매애를 어찌 용돈의 액수로 말할 수 따질 수 있으리오..?"

 

...(별도로)...

 

의리의 패싸움사건...을 통하여서 사와에는 나미에에게서 또한번 의리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좀 지나고나서 사와에와 나미에가 단둘이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

 

사와에는 참으로 궁금했다. 

 

"나미에! 그런데 너 그때 가방을 휘두르며 덤벼들 때 

무슨 용기가 생겨서 그렇게 했던 거야?"

 

"사와에! 무슨 용기는 무슨 용기니? 캡틴인 니가 그렇게

기습을 당하고 있는데 우리가 가만히 있어야겠니?

어디까지나 의리이지 의리.^^"

 

"정말 그 의리뿐인 거야?"

 

"사실은 말이야.... 또 있기는 했어..."

 

"그게 뭐였는데?"

 

"알지? 우리언니가 소5때 가라데 배운 것을 가지고 우리반 남학생을 

코피 터트린 사건 말이야..."

 

"그래! 그랬다고 했지? 그런데 그게 왜?"

 

나미에는 사와에의 눈을 쳐다보면서

 

"내가 누구니? 그런 언니의 동생이란 말이야...^^ 우리 이소베자매가

어떤 자매라는 것을 보여준 거지."

 

"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