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에게는 아픔이 하나 있었다.
미네의 엄마는 사실 친엄마가 아니시다.
미네는 사실 미네의 고모가 낳은 딸이었다.
그런데 중간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유언으로 미네를 맡아달라고 하였고 미네는 이제
호적상으로 외삼촌,외숙모인 지금의 엄마에게 온
것이었다. 아직 미네가 3살때의 일이었다.
이제 거의 다 죽어가는 미네의 엄마는 미네의 고모에게
"올케언니! 미네를 부탁해요! 미네는 언니를 좋아하잖아요!"
"동생! 그런말 하지말고 희망을 가져봐!"
"올케언니! 내 몸은 이제 내가 알아요... 제발 내 부탁 들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