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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언니는 옷에 대한 집착이 좀 있었다.

黃遵守 2024. 5. 8. 11:54

talking.池村 香織(1972년 뮌헨올림픽개최일생.)

 

마음씨도 좋고 또 한국배우 김성령을 닮아 예쁜 우리 큰언니.

 

단하나 단점이 있다면 자기옷에 대한 집착이 좀 있는 편이었다.

 

큰언니는 별명이 메그이다. '작은아씨들'에 나오는 장녀 말이다.

 

내가 큰언니한테 업어키워지면서 또 걸음마 시켜져가면서 본건데

 

큰언니는 옷장에 참 옷이 많았다. 그리고 매일같이 직접 거울보고

 

코디하면서 잘 입곤 하였다. 내가 매번 본 것이 방에 큰거울을 보면서

 

그 옷들을 입어보고 각종포즈와 표정을 지어보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항상 꼼꼼하게 빨고 그리고 다리미질도 꼼꼼하게 하였다.

 

그런데 어느날 한국배우 이일화를 닮아 예쁜 우리 작은언니가

 

어디 좀 가려는데 적당히 입을 옷이 없어서 큰언니의 허락도 없이

 

입고 갔다가 큰언니에게 야단을 친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