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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신이여~! 이런사랑 너무 괴롭습니다~!"

talking.17才 池村 香織(1972년 뮌헨올림픽 개최일 생.) 나 이케무라 카오리(高1) 여고에 와서 6명의 절친을 사귀었다.그리고 이 6명의 절친들과 같이 모여서 진실게임을 하고 있다. 우리 6명이 삥 둘러 앉았고 중간에 빈병을 굴려서 주둥이가 향하는쪽의 사람이 진실을 말하는 게임이다. 그런데 이번에 굴린 병 주둥이는 나 카오리쪽으로 왔다.우리 7友의 멤버중에 한명인 나미에게 나에게 묻는다. "가장 처음으로 해본 첫사랑은 언제였어?" 나는 그 물음을 듣는 순간 "(응! 우리 형부....)"라고 말할 수 없었다. 언니는 내가 작년에 여고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온 다음날 이제 큰언니랑결혼한다고 하는 남자와 같이 우리집에 왔다. 나는 처음에는 오랫동안 엄마같았던 우리 큰언니와 결혼한다는 그 도둑놈이..

카테고리 없음 2024.08.31

여경을 해볼까 했던 그말이 이제는...

talking.22才 葉室 檀(1975年 사이공함락일 생.) 마유미대역... 한태윤. 핑요-! 핑요-! 핑요-! 귀를 찢는 듯한 총소리가 가득한 이 사격연습장. 지금 나 하무로 마유미(葉室 檀)는 지금 사격연습을 하고 있다. 그리고 방아쇠를 한번 당길 때마다 몇년전에 생전에 나눴던 이야기를떠올렸다. 오빠랑 같이 비디오로 본 홍콩영화 에서구숙정의 액션을 보면서  "오빠! 나 여경 한번 해볼까?" 나는 팔을 앞으로  뻗고 "빵!" "빵!" 하는 모션+액션을 보여주었다. "어허이! 하무로 마유미상~! 너 그러다가 다친다~!^^ 어디 이렇게 연약한 여자의 몸으로..." "어허이! 하무로 슈에이상~!말씀 삼가하시지요!^^ 연약한 여자의 몸으로라니요?^^"  다시 핑요! 핑요! 핑요! 소리가 들려오고  "(오빠! ..

카테고리 없음 2024.08.31

저기도 둘이 오빠랑 여동생이네?

오빠가 생전에 있을 때 오빠랑 영화도 많이 보았다.그중에서도 홍콩영화도 참 많이 봤다. 홍콩영화는 대부분 남자들이나 즐기지 여자들에게는 별로인데나는 예외적으로 오빠랑 홍콩영화를 즐기는 편이었다. 그러니까 나는 이제 대학교에 들어가고 오빠는 24세인 1994년도였다. 그때 오빠랑 같이 본 홍콩영화가 이었다. 그런데 그 영화에서 나랑 오빠가 중점적으로 본 것은 악당으로 나오는오빠와 여동생이었다. 오빠가 먼저 주인공인 경찰인 커플에게 죽었는데그 여동생이 자신의 오빠의 죽음을 슬퍼하며 그 여친의 집에 쳐들어와서이제 복수를 한답시고 납치해놓고 그 남친까지 유인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오빠랑 나랑 그 영화를 보면서 "와~! 쟤네들 비록 악당이지만 우애하나는 끝내준다~! 그치?" "오빠~! 저게 무슨 우애야? 어디까지..

카테고리 없음 2024.08.31

그 인간들이 내 영혼을 걱정해서 그랬겠어?

그 인간들이 내 영혼을 걱정해서 어서 돌아오오 어서 돌아만 오오 ♪ 부르면서 질질 짜면서 그렇게 나를 다시 회관과 교회로 불러 들이려고 하는 거겠어? 그 인간들은 옛날에 97년도에 '환상여행'이란 프로에 '있어야할 자리에 있어야 한다!'하고 그 자리에다가 챙겨놓아야안심이 되고 또 술을 한잔씩 해야만 손이 안 떨리는 그런 중독성이나마찬가지야. 그 인간들 말이야. 그래가지고 또 회관과 교회에다가 모셔다 놓으면또 그 지랄염병이야. 그리고 그런 짓거리는 이단.사이비들도 얼마든지 한다. 한번속지 두번속냐? 아휴~~! 그 인간들 말이야~~! 아마도 나한테 했던 그 이중성 짓거리무덤속에 들어가는 그날까지 부인해야만 할걸?^^ 그래야만 간사노릇 해먹고목회자노릇 해먹지...ㅎㅎ

카테고리 없음 2024.08.30

아~! 고모라도 되보고 싶었는데~!

오빠는 죽기전에 카오리상에게 아이를 하나 임신해주고 갔다. 마치 드라마에서처럼 장례식장에 있는 동안에 카오리상은입덧을 하였고 아가가 생겼음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나는 오빠가 마지막으로 남겨준 아기이니 이제 태어나면 고모로서 무척 예쁘게 키워줄 거라고 기대하였다. 그리고 이제 시간이 되면 올케언니(카오리상)을 찾아가는 것이나의 또하나의 일상이 되었다. 그런데 그 아가는 두어달뒤에 유산되고 말았다.

카테고리 없음 2024.08.30

아무리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을 듯한

talking.16才 赤山 友惠(1973년생) 나와 토모카 토모키 우리 셋만해도 충분할진대 *토모카의 대역... 안연홍. 뭐가 또 부족해서 저의 16세의 고루뗀우이쿠떼 또 늦둥이막내동생을 또 낳으셨느냐 말입니다! 아카야마 류스케... 저랑 토모카,토모키는 셋이서 "이제 어쩌니...?" "언니! 내가 묻고싶은 말이야." "누나! 내가 묻고싶은 말이야." 이제 우리 셋 그중에서도 장녀인 나에게 특히나 온갖 심부름이돌아올 것이 안봐도 비디오인데 말입니다. 그리고 이제 엄마가 잠깐 집안일을 하는 동안에 큰누나인 제가잠깐 아가인 류스케를 받아서 안아주는데 잠시 엄마의 시선이 다른곳에 가있는 동안에 제 품에 안겨있는 류스케의 눈을 쳐다보면서입을 앙다물면서 말했습니다. "야! 너 왜 태어났니? 너 다시 엄마뱃속으로 ..

카테고리 없음 2024.08.30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나도 관심이 많은 것 같아.

talking. 20才 葉室 檀(1975년 사이공함락일 생) 오빠와 나는 여차하면 기습적으로 서로의 갈비뼈를 간지럽히면서"그 남자가 누구인지 얘기해봐! ♪"&"그 여자가 누구인지 얘기해봐! ♪"하고 심문을 하곤 했다.  그리고 몇차례 이런 심문장난을 하고나서내가 그랬다. "오빠!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나도 관심이 많은 것 같아. 그치?"

카테고리 없음 2024.08.30

"얼굴은 그대로야~!^^"

나 하무로 마유미(葉室 檀)고토시 40세이다. 먼저 간 오빠는 가끔 환영으로 나타나곤 한다.오빠는 25세에 세상을 떠났기때문에 항상 25세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제는 오빠를 떠나보낸지도 한참 되었고이제 오빠가 떠나갔을 때의 그 나이들이 되어가고 있다. 우리 자녀들에게 "봐라~! 너희 외숙이시란다~!"하고 사진을보여준다. "이야아~!^^ 우리 마유미 이제 많이 변했네~!^^" 그말에 나는 내 머리위에 손을 얹고 쓸어내리면서 "얼굴은 그대로야~!^^"

카테고리 없음 202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