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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가장 아름답게 꽃피워가는 시기에

talking.13才 에나미 유호(1998年生) *대역... 박소이 아~! 올해 여중생이 되었습니다. 이제 교칙에 따라 단발로 머리를 다듬고 교복도 단정하게 입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지금은 제가 다니는 중학교앞 거리에서지금 친구들과 삼삼오오 걸어가며 이야기꽃을 피우며 걷고있는데요. 그런 우리와 정 반대편에 삼삼오오 걸어오며 나름대로 무게를 지키며걸어가는 남학생무리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한명 빼고 다 잘생겼습니다. 그 남학생들은 마치 여학생들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듯이 그렇게무게를 지키며 우리곁을 샥~! 스쳐갑니다. 아니지요! 아니지요! 그냥우리가 어쩌는지 보려고 그러는 것이 더 정확하겠지요.(우리오빠가 가르쳐줬음.^^ 관심이 있을 수록 더욱 무게잡는 척 한다고...) 삼삼오오 같이 걸어가던 우리 친구..

카테고리 없음 2024.10.31

엄마의 편애에는 깊은뜻이 있었다.

올해 6학년인 아카야마 토모카... 어린이입니다. 언니는 몇시간전에 고모와 함께 친엄마를 만나고 왔고 지금은 나와 한 침대에서 잠이 들어있다. 나도 잠을 청하고 있다가 잠깐 고개를 안쪽으로 돌려서 언니의잠든 얼굴을 쳐다보았다. 몇년전에 학교에 막 들어간 해까지 나는 언니에게 짖궂은 장난을치면서 언니를 성가시게 했고 언니는 계속 참아주다가 몇번은 "이리 와!! 이리 와!!"하고 무섭게 나를 쫓아왔고 나는 그럴 때마다 엄마에게 달려가서 "엄마아~~~!!"하고 엄마의다리뒤에 숨었고 이제 언니가 엄마에게 불려가서 옆방에서  "또 때릴거야?" "아앙! 잘못했어요~오!ㆀ" 하는 장면을 기대했다. 그런데 엄마는 그런적이 한번도 없었고 어느날은 반전으로 나를 방으로데려가서 "이놈의 계집애! 너 언니 왜 성가시게 해? ..

카테고리 없음 2024.10.29

사랑해서는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

*토모카의 대역... 안연홍. 우리엄마를 "누님!"이라고 부르며 우리집에도 자주 왔다갔다했던 우리 셋째외삼촌. 스기무라 유키토(杉村 倖都) 1958년생. 얼굴도 미남이고 또 매너도 인격도 짱이다. 언제부터인가 셋째외삼촌이 그냥 남자가 아니라 내가 짝사랑하는남자가 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절대 타메! ...안될 사랑인 것이다.'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사랑인 것이다. 바로 우리언니가 가르쳐주었다. 내가 사랑을 알기 시작하는 10살무렵에 나는 여러번 망설이다가 언니랑 같이 자는 침대에서언니에게 그 고백을 했었다. "언니!" "응!" "나 짝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 "누구인데?" "우리 유키토삼촌!" 그말을 듣자 우리언니는 "뭐~~~~~어?" 하고 큰소리로 반응하였고 "토모카! 타메! (안돼!..

카테고리 없음 2024.10.29

언니가 되가지고 동생에게 못된 것을

...가르쳐주지 맙시다. 토모에와 토모카 3살차이의 자매. 같은방을 쓰는 오랫동안에 가끔 잘 싸우다가 자동화해하다가를반복하면서 제법 의좋은 자매로 지내고 있다. 왜냐하면... 싸웠다가는 엄마가 개입하여 압수 보름,한달 이라는벌을 내리기 때문이다. 토모카는 올해 小5(11살)이다.성징때문에 이제 주니어란제리샵에 가야하는 나이가 되었다. 그리고 이제 교과서의 모든 내용들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사실 ...토모에와 토모카는 항상 제일 잘해야 70점을 넘는 정도로공부는 조금 잘하는 정도였다. 토모에는 토모카가 가끔 문제를 물어보는데 어느단계와 어느과목까지만감당할 수 있는 한계가 있었다. 토모에는 실과,도덕과목을 잘한다. 어떤 때는 그 과목만 90점이상을맞아온 적도 있었다. 훗날 토모에가 실고의 가사담당교사..

카테고리 없음 2024.10.29

친엄마와의 상봉후유증은 참 오래갔다.

talking.15才 赤山 友惠(1973年生) 오늘 나는 고모랑 같이 나를 낳아주신 친엄마를 만나고 왔다. "미에~! 나는 너에게 엄마라고 불릴 자격도 없어~!ㆀ" 하며나를 안고 우시는데 나도 눈물이 나왔다. 친엄마는 사실 소학교졸업식을 비롯하여 먼발치에서 나의 성장을지켜보셨다고 한다. 그리고 나는 집으로 와서 마침 방에 계시는 우리엄마에게 갑자기 "엄마~~~아!^^" 하면서 등뒤로 가서 두팔로 엄마의 목을 감싸며애교를 부려보았다. 엄마는 내가 평소에도 이런 애교를 잘 부리니까 그다지 이상하게는생각하지는 않으신다. 나는 그런 다음에 엄마의 무릎을 베고 누워보았고"냐-오! 냐-오! 냐-오!" 하는 코네코(아기고양이)소리를 내 보였다. 엄마는 그런 나의 얼굴을 내려다보시면서 "어휴~! 얘가 올해 중3이 맞니..

카테고리 없음 2024.10.29

"유호~! 너 대체 너 몇살이니?"

아~! 우리 유토(11살)와 유호(10살)는 공부를 잘한다.이런 보증수표인 유토와 유호인지라 봐주는 것인 것이다. 유호는 어느날 내가 잠깐 양발개고 앉아있는 틈에 내 무릎에 얼굴을베고 누워서  갑자기 "쭈쭈쭈 쭈쭈쭈 ! 쭈쭈쭈쭈 쭈쭈쭈!(삼삼칠박자)" 하는 소리를 내는 것이었다. 누가 보면 유호를 젖도 안먹여서 키운 줄 알겠다.참고로 나 유토랑 유호랑 둘다 모유를 먹여서 키웠다~! 나는 그리고 있는 유호의 볼을 살짝 꼬집어주면서 "몇살이니? 몇살? 몇살인데 아직까지 엄마젖을 먹으려고 해?^^" 그러자 유호가 하는 말 "에휴~!^^ 할머니가 그러시는데 엄마도 옛날에 이랬다면서?^^" 순간 나는 "(아~~~! >.아휴~~~! 엄마는 참 ... 손녀한테 그런 것을 이야기하고 있어. 진짜...)"

카테고리 없음 2024.10.28

"대체 이게 무슨 꿈이란 말인가?"

talking.10才 에나미 유호(1998년생) 나 유호의 대역... 박소이. "아저씨이~~~~~! ㅠ.ㅠ" "담보야~! 너 잠깐만 뒤로 물러서봐라~~~~!" 그리고 유리창으로 내리쳐지는 부성애의 뻔치! 쨍!! 마담언니의 멱살을 잡고서 "아이가 다쳤으면 연고를 먼저 발라주든가 병원에 먼저 데리고\가든가! 당신도 인간이야? 인간이야?"  나는 이 장면에서 또 잠에서 깨어났다. ...대관절... 내가 왜 매일같이 이런 꿈을 꾸는 것인가? 아침식사를 하면서 나는 밥반찬을 자꾸 왔다갔다하며 식탁에 놓는엄마에게(토모에) "엄마 있잖아... 그 꿈이..." 엄마는 내말이 시작도 안되었는데 "응! 알어! 어떤 사채업차 아저씨가 너의 귀여움을 보고 감동해서 이제너를 양딸로 맞이하여 키우게 되었다는 영화같은 이야기? 이..

카테고리 없음 2024.10.28

아니 혼자서 짝사랑도 못한답니까?

talking. 雪村 劒也坪 유키무라 켄야헤이 또모 시마스. 아~! 나의 나이 스물다섯 나에게도 낙이 하나 생겼습니다. 제가 은행에 일을 보러 가는 히마사에아레바은행에 미모도 미모이고 미소도 정말 아름다운 직원아가씨가 한명 있는데요. 한번 그 직원아가씨의 마도구찌(창구)에서 뱅킹을 볼 때 명찰을봤더니 池村 奈織 이라고 쓰여있더라고요. 이케무라 나오리. 긴생머리에 미소가 상큼한 직원아가씨가 한명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제가 뽑는 번호표를 뽑아놓고 제발 그 아가씨 이케무라 나오리의창구의 전광판에 그 번호가 올라오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창구위의 전광판에 저의 번호표 넘버가 떠오르고이제 그녀와 업무에 관련한 몇마디를 나누고 오면은 그날은 세상모든것을 다 얻은듯한 기분입니다. 세상 모든것들이 다 아..

카테고리 없음 202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