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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미~! 막대사탕 먹고 있냐?

黃遵守 2024. 5. 21. 01:28

히토미대역...청소년 박은빈

시호대역... 청소년 김소은.

 

"떨어자는 낙엽을 보며 인생이 허무하여 눈물 짓기도 하고

굴러가는 말똥을 보면서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못해

미친듯이 웃어대기도 하고...

히토미~! 이 시기도 곧 지나간단다. 짧으면 일년 길면 삼년일거야~! 응?"

 

아주 분위기있게 지금 눈도 감은채로 모션까지 해가면서

사춘기인 여중생 히토미를 위해서 격려의 멘트를 해주는

시호언니(셋째언니 18세 高3).

 

"그 뭐랄까 인생에 대한 고독감을 절실히 느끼면서 자기존재의

아이덴티티를 찾아서 방황하기도 하고 또 이성에 대한 호기심과

갈망으로 온밤을 하얗게 지새우기도 하고

(이 부분에서 한손바닥을 치켜들며 샥!) 그 갈망이 너무 지나쳐서

병이 되기도 하고(이 부분에서 한손으로 이마와 볼에 손을 댄다)

어쩌면 불장난이랄까? 그런위험에 빠지기 쉽다는 거지."

 

시호는 히토미가 지금 주의깊게 듣는지 보려고 잠시 눈을 떠서

봤는데

 

그런데 지금 히토미는 입에 막대사탕을 물고 있다.

 

시호언니 하는 말

 

"어우~ 야~~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