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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들 둘이 어떻게 친해진줄 아세요?^^

黃遵守 2024. 9. 11. 02:13

talking.18才 赤山 友惠(1973년생)

 

아카야마 토모에또모 시마스~!^^

 

사와에랑 나미에랑 둘이 어떻게 친해진줄 아세요?

 

사실 사와에는 여고입학전에 청소년캠프에 참여한 적 있었는데

나미에의 연년생언니인 모모에를 알게 되었다고 해요.

모모에상도 나미에처럼 키가 작고 나미에랑 많이 닮았거든요.

(우리여고의 담장너머의 여상에 다녔고 지금은 졸업했답니다.^^)

 

그런데 사와에는 입학하여 우리반이 되어서 담임샘이 출석을 부르실 때

"이소베 나미에~!" "하~~~이!^^" 할 때 나미에를 보면서 

"(응? 모모에상이랑 많이 닮았네? 혹시 동생아니야?)"하고 짐작만 했답니다.

 

그리고 나미에는 등학교 하면서 사와에를 보면서

 

"(와~! 키 크다~! 나 처음에는 산넨세이 센빠이인줄 알았는데 우리학년이었네?)"

하고 느끼기만 했답니다.

 

그러다가 며칠뒤에 미나에라고 우리 8友 멤버중에 한명인 친구가 있는데

그애와 청소당번을 바꾸면서 하필이면 나미에의 청소당번과 엇갈려서 바꿔버려서

혼선이 빚어졌는데요.

 

그 전날이 월중고사를 보는 날이었는데요. 나미에는 답안지를 올려써버렸고

그것때문에 반에서 성적이 최하위로 내려갔답니다. 나미에는 교무실에 가서

"선생님! 따로 시험 좀 다시보게 해주세요~!" 했고 "타메~! 그렇게는 안돼~!"

하는 호통만 듣고 왔답니다.

 

그리고 나미에는 교실로 돌아와서 사와에에게 

 

"야!! 너 왜 소지토반(청소당번)을 맘대로 바꾸고 그래? 너때문에 이게 뭐야?

너 그런식으로 하지마! 응?"

 

하였고 사와에는 "미안해~!"하고 정중하게 사과를 하는데 나미에는 좀처럼

풀지를 않더랍니다. 그리고 다다음날 성적표가 나왔고 나미에는 집에서 부모님께

꾸지람을 들었는데 나미에가 평소에도 중간쯤 되는 시원찮은 성적인지라

도저히 답안지 올려써서 그렇게 된 것을 믿어주려고 하지 않으셨고

거기에다가 더해서 "나미에! 한번 니 언니만큼만 해봐라~!!"라는 말까지 하고

말았답니다.

 

그리고나서 가출충동을 느낀 나미에는 집을 뛰쳐나와서 시내버스를 타고 어디든지

좋으니 떠나버리자 하고 정처없이 그렇게 타고 왔다가 어느 시골마을에

(도쿄에도 중간에 허파역할을 파는 시골이 몇몇 있음.) 다다랐는데 운전사의

호통에 "학생! 여기 종점이야~!"라는 말에 버스비를 지불하고 내렸는데요.

 

나미에는 한번도 안와본 낯선곳인 후지노모리(富士の森) 였대요. 

 

나미에가 충동적으로 나올 때가 해가 져가는 시각이었고 나미에가 그곳에 왔을 때가

해가 이제 지기 직전이었대요. 주변에 아무도 없고 또 시내버스요금을 내느라고\

돈도 다 떨어지고 "아~! 소레야 마잇따나?(아~! 나 어떡해에?)" 하며 근처의 바위에

앉아서 흑흑! 울고 있었대요.

 

그런데 "야! 나미에!" 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렸고 나미에는 눈에 눈물이 고인채로

있다가 쳐다봤더니  글쌔... 사와에가 있더랍니다.

"야! 이소베 나미에! 너 여기서 뭐해?" 하고 물어보더랍니다.

 

사외에는 그 동네에 사는데 엄마의 심부름을 다녀오다가 나미에를 발견했대요.

 

나미에는 엊그제 사와에랑 청소당번일로 다퉜는지라 사와에를 보고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나미에는 "사와에~! 있잖아~! 엊그제는 말이야....." 라는 말을 꺼냈는데\

사와에 얘가 큰 키만큼 이해심도 있거든요.

 

"얘! 나미에! 일단 있다가 얘기하고 일단 우리집에나 먼저 가자~!" 하고

 

나미에를 데리고 갔답니다.  "응? 너 이동네에 사니?"

"응!^^ 지금 엄마신부를 다녀오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