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teia monastiraki(모나스퇴라키 광장),roman agora(로만 아고라),keramikos(케라미코스),
thanasis kebab(타나시스 케밥),sabbas(사바스),to kafeneio(투 카레네리오),
tavema p platanos(타베르나 플라타노스)
이즈모 에노구-쵸, 아스카 에노구-쵸, 히타치 에노구-쵸,
야마토 에노구-쵸, 사가미 에노구-쵸, 미카와 에노구-쵸,
가와치 에노구-쵸
붉게 핀 당신 집앞을 하염없이 서성거리며 눈이 오던지...
뼈아픈 3실책,
...(별도로)...
아베마리아 ♪ 그라시아 뽈레나 ♪도마누스 데뭄 ♪
베네딕따 뚜 인 ♪ 물리에리부스 ♪
...(별도로)...
스프트니크 케이
내가 알고있는 그 길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우찌바(내성적)을 극복하기위해 두명의 친구들 世奈香,梨惠香의 도움이
컸다. 잠깐 영사실을 빌려서 영사교육을 시켜준 뒤에 그날 유고항(저녁밥)을
먹는 자리에서 이야기가 또 시작되었다.
世>"우리는 너한테 아까 영사실에서 보여준 그런 여자들을 본받으라고
하는거 아니야."
梨>"우리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그런 철면피인 사람들도 당당하게 살아가는
세상에서 혼자서 그렇게 어색해하지 말라는 이야기야."
靜>"깊은 뜻은 알 것 같애. 그런데, 이제 매일같이 너희들에게 이런 과외를
받아야하는거니?"
世>"아니! 이제는 본격적인 것에 들어갈 차례야."
靜>"나~니? 혼 가 꾸 데 끼?"
梨>"응! 아주 재미있는 과외가 될거야. 기대해도 좋을 정도로...(윙크 한번.^^)"
2. 과연 그 혼가꾸데끼와 키따이 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다음날, 장소는 바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가스미카세키 히로바(廣場)였다.
3. 世>"자! 여기에서 한번 랩을 해봐, 랩 알지? 자! 키세이세즈니 를 랩박자에
맞춰서 스무번 해봐.
靜>"키세이세즈니~♪키세이세즈니~♪(한번 두번) 키세이세즈니~♪키세이세즈니~♪
(스무번째 끝!)"
(지금 세나미와 리에카나 시키고 있는 랩의 박자는 한국에서 ♪칠공공 누르고!
♪오사이오 누르고! ♪)의 박자이다. 사실 실제로 700-5425가 존재한 것은 그후의
일이지만, 한국인독자들을 위해서 편의상으로 알려드린다.)
梨>"다음에는... 미진기리스루! 를 약간의 율동을 가미해가면서 하는거야."
靜>"율동은 하부쿠하면 안될까? 율동은 많이 어색하단 말이야."
世>"시즈에! 우리가 항상 말했지? 못한다고 하지말고 그것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이야."
梨>"그럼 우리가 같이 해줄테니까 한번 따라해보란 말이야."
그리하여 世奈香,梨惠香이 먼저 몸을 돌리는 율동을 해가면서
♪미진! 기리! 미진기리스루! 미진! 기리! 미진기리스루! ♪하고 시범을 보여주었다.
(또 편의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이것은 97년도에 박중훈씨와 이의정씨가
♪나무! 나라! 나무나무 나라! ♪ 하면서 몸을 돌려가면서 부르던 그 랩의
박자였다.)
지나가는 사람들 몇명이 쳐다보기는 쳐다봤지만 다 쳐다보는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뭐 여기저기에서 각자 자기들의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흔한 거리였다.
世>"이번에는 '키세이랏슈!유-탄 랏슈데! 를 가지고 한번 랩박자를 한번 맞춰서
불러봐."
梨>"이번에도 우리가 같이 해줄께."
이번에도 ♪키세이 랏슈! 유-탄 랏슈데! ♪키세이 랏슈! 유-탄랏슈데! ♪의
랩 합창이펼쳐졌다.
世>"어때? 시즈에?" 靜>"무슨 장사멘트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무슨 거리 캠페인내지
데모하고 다니는 것같애."
世>"음...^^ 그런 기분이 드니?"
梨>"엠씨나 배우들중에 몇명이 그런말을 하곤 하거든. 자기가 연기자가 된 동기가
자신의 내성적(우찌와)인 성격을 고치기 위해서라고 말이야."
世>"말하는 방법을 몰라서 말을 안하는 사람과 말하기 싫어서 말을 안하는 사람과
말하기 싫어서 말을 안하는 사람과 말 자체를 못해서 안하는 사람... 이 세가지가있는데
시즈에는 어느쪽에 속한다고 생각해?"
靜>"글쎄...?? 나는 그냥 어색해서 말을 안한 것 뿐인데."
梨>"그래? 그럼 그것을 셋중에 어디에 가깝다고 볼 수 있을까?"
시즈에는 잠깐 생각을 해보았다.
靜>"그러고보니까 내가 어릴적부터 왜 말수가 줄었는지 그것을 잘 모르겠네.
오덴바 세명의 친구들사이에서 매번 같이 놀러를 다녔었는데도 말이야."
그런데, 그러다보니까 또 아오츠바메 니쵸메(小5때 전학오기전에 살던 동네)시절의
일들이 생각났고 "타미에 그애 요즘 변했어."라는 모모에의 말도 귀에 들려왔다.
고생은 했지만, 신선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ぉ吉の誘惑-町(오요시노유와쿠-쵸), ぉ澤の誘惑-町(오사와노유와쿠-쵸), ぉ河の誘惑-町(오가와노유와쿠-쵸),
ぉ森の誘惑-町(오모리노유와쿠-쵸), ぉ山の誘惑-町(오야마노유와쿠-쵸),ぉ道の誘惑-町(오미치노유와쿠-쵸),
ぉ口の誘惑-町(오구치노유와쿠-쵸), ぉ皺の誘惑-町(오시와노유와쿠-쵸),ぉ塩の誘惑-町(오시오노유와쿠-쵸)
ぉ史話ケ春-町(오시와가하루-쵸),東ぉ史話ケ春-町(히기사 오시와가하루-쵸),西ぉ史話ケ春-町,
北ぉ史話ケ春-町(기타 오시와가하루-쵸),南ぉ史話ケ春-町(미나미 오시와가하루-쵸),
ぉ足袋ケ夏-町(오타비가나츠-쵸),東ぉ足袋ケ夏-町(히가시 오타비가나츠-쵸),南ぉ足袋ケ夏-町,
北ぉ足袋ケ夏-町(기타 오타비가나츠-쵸),西ぉ足袋ケ夏-町(니시 오타비가나츠-쵸),
약간 좀 밝을때 내가 익히 알고있던 지름길을 찾아갔어야 하는데...^^(마이 미스테이크~)
<그저 짝사랑만 해보는 게 아니라> 14-02-04 1,204
도리야마 하리오는 이소베 나미에의 남편이 된 남자이다.
하리오는 나미에를 만나기전에 많은 여성들에 대한 불타는 가따오모이(짝사랑)을
해보았다. 그리고, 몇몇의 여학생들과는 친구로 지내보기도 하였지만,
여친이 되지는 못했다. 대학에 와서도 그러하였다. 매번 데이날에 오야쯔를 여학생들에게
건네주고 여학생 동기.동창생들의 생일.기일을 축하해줘도 어디까지나 마음씨 좋은
동기.동물 남학생이고 멋진오빠이자 남동생으로만 비춰질 뿐이었다.
정말 누구의 남친이 되지는 못하였다.
그리고, 친절하고 다정해서 "쟤가 여친으로 딱이야.^^"라고 생각했다싶은 그 여학생들은
벌써 남친을 사귀고 다정하게 데이트를 하고있는 것이었다.
대학생인 도리야마 하리오가 대학생이 된 초반에 자주 가는 곳은 우체국이었다.
누군가를 사랑해보고 싶은데 그 이름을 말할 수 없다는 것이 하리오의 수첩을 통해서
또 라디오방송에 보내는 사연을 통해서 나타나고 있었다.
하리오는 이 시기에 천사놀이,흑기사놀이를 자주 하곤 했는데....
상자안에 사탕,초컬릿 몇개를 넣어서 익명이나 가명으로 써 보내곤 했다.
그런데, 한번은 우체국직원인 누나(?)가 하리오가 선물상자를 묶은 리본을 보더니
"에~이!^^ 이런건 말이에요...." 하면서 손가락으로 그 서투르게 묶은 리본을 풀어서
다시 꼼꼼하고 탄탄하게 묶어주는 것이었다.
그 순간을 본 하리오는 '아-! 여성들은 저런것이 기본이로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 얼굴이나 몸매이든 아니면 꾸미는 것에든 뭐든지 정성을 들이려고 하는 것이
기본이라는 것을....
남자인 하리오가 아무리 여성과 같은 매사에 꼼꼼하고 아름다운 감성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여자가 될 수는 없고 아무리 "여성의 감성을 이해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남자이다!"
라고 해도 여성들이 믿어주지 않을테니까(스나와치! 트랜스젠더가 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 한편을 본다면 여성들의 감성은 남성들의 감성과는 다르다.
여성들은 그 드라마속에서 중심생각을 찾고 삶의 힌트를 찾는 감성을 느끼는 반면에
남성들은 그 연기자체와 그 연기자자체에 더 관심을 두는 것 같다.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대체적으로 정신연령이 높다고들 한다.
사실 하리오가 친여동생을 겪어봐도 그랬다. 순간적인 감정이 모든것을 다 해결하는
자신의 감성을 가지고 더 성숙한 생각을 하고 오빠에게 충고를 해주는 친 여동생
도리야마 하리나(鳥山 針菜) 어딘지 모르게 부끄러워지는 하리오. 갑자기 자신에 대한 모든것이
부끄러워지고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바라는 것이 남성인 하리오의 마음이었다.
갑자기 세상의 많은 여성들이 다
아~! 녹차여행 하겠다는 약속을 몇년만에 지킨걸까? 나는 아뭏튼 몇년만에 봇재로 돌아왔다.
....(별도로)....
13-11-24 1,430
도리야마 하리오와 이소베 나미에(이때 둘이 25세,24세임) 퓨전음악연구원 선후배였다가
96년도 부터는 이제 남친,여친관계가 되었다. 나미에는 오덴바(왈가닥)이었다.
매번 하리오가 등만 돌리고 있으면 뒤에서 쟈키 첸마냥 쿵푸자세를 보이거나
♪빠밤빰 빠밤빰 ♪(영화 <챔프>사운드)에 맞춰서 스트레이트 자세를 하다가 하리오가
다시 몸을 돌리면 원위치하면서 시치미(한베에오 기메코무)를 떼고 정숙한 척 하였다.
(독자들의 이해를 위해서 쉽게 말씀 드리자면 08년도에 우리나라<개그콘서트>에서 했던
<춤추는 마네킹>코너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그렇게 針奈(침나)커플은 번화가에서 쇼핑도 하고 물건도 고르면서 즐거운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針奈커플 옆으로 한 인형같이 예쁘게 생긴 서양아가씨가 금발머리를
휘날리며 샥! 지나가고 있었다. 외화<베바리-히루즈-코-코-하쿠쇼>에 나오는 제니 가스
(jennie garth)같은 부드러운 인상을 가진 서양아가씨였다. 하리오의 귓가에는
<베바리히루즈-코-코-하쿠쇼>의 오프닝사운드가 울려퍼지고 있었다. 하리오의 눈길이 자꾸
그 금발머리 서양아가씨에게 가 있는 것을 발견한 나미에는 하리오의 옆구리를 손가락으로
꽉 꼬집었다.
針雄>"아얏~!** 아프잖아!!" 奈美惠>"그럼 아프라고 꼬집었지. 뭘 그렇게 쳐다보는 거야?
저 서양아가씨가 예뻐?" 針>"응.(^^)" 奈>"한마디나 걸어봐. 말이나 통하는지.^^"
針雄>"어허이~! 왜 이러셔? 이래뵈도 영어정도는 어느정도 실력을 갖춘 몸이라 이거야."
하리오는 손바닥으로 자기가슴을 세번 툭툭! 치면서 자부심 있는 폼과 표정을 보였다.
奈>"그러면 한번 시범을 보여줘봐.(^-^)" 針>"어~~험!(먼저 헛기침을 하고)
고닌갸쿠시키 스테이션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 조간갸쿠시키 스테이션 투어리스트!
엔기갸쿠시키 스테이션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
奈>"참~내!^^ 관광안내숙어정도는 누가 못한데?"
針>"어허이~! 이 정도는 해도 외국인안내정도는 다 할 수 있다구! 또 다른거 보여줘볼까?"
奈>"해보셔~!" 針>"터치 바이 터치! 유 아 마이 올 타임 로버!"
奈>"스킨 투 스킨! 컴 온 다운 마이 코버! 그런거라면 나도 합니다요이."
針>"퍼스트 휀 데얼스 낫씽!" 奈>"벗어 슬로우 글로윙 드림!"
針>"앤 유어 피얼 심스 투 하이드!" 奈>"딥 인 사이드 유어 마인드!"
針>"올 어론 아이 해브 크라이드!" 奈>"사일런스 티얼스 풀 어브 프라이드!"
針>"인 어 월드" 奈>"메이드 어브 스틸!" 奈>"메이드 어브 스톤!"
....어디서 많이 들어본 글귀 아닌가?^^
針>"♪훼얼 아이 히얼 더 뮤직 ♪ 클로즈 마이 아이스 ♪ 필 더 리듬 ♪ 랩 어라운드 ♪"
奈>"♪테익 홀 마이 허트 ♪" 針>"홧 어 필렝 ♪플리즈 빌리브 인 ♪"
그런데 나미에와 하리오가 이렇게 흥이 돌고있는 동안에 한 콘비니(편의점)앞에서 한 가이고쿠진
남자가 뭔가를 찾는듯 하고 있었다. 그러자,
奈>"자, 센빠이~! 이제 실습에 들어갈 차례입니다.(^^)" 라고 해놓고 그 가이고쿠진을 향해서
奈>"메이 아이 헬프 유?(뭘 도와드릴까요?)" 하고 하리오를 그 가이고쿠진(포리너)앞에 떠밀었다.
針>"야! 야! 지금 뭐하는 거야?"
奈>"센빠~~이!(^^) 영어에 자신이 있으시다면서요? 그냥 썩혀만 두면 뭐하시겠어요?" 하였다.
(나미에는 이시기에 센빠이라고 불렀다가 자기라고 불렀다가를 반복했는데 장난.농담을 할 때는
선배님이라고 불렀다.)
결국 하리오는 나미에때문에 그 가이고쿠진 앞에 떠밀려갔는데
針>"예-스? 커피? 댓? 오우! 굿! 유노우?"
하면서 조금은 곤란해하면서 겨우겨우 외국인의 볼일을 해결해주었다. 그리고 다행이도 그 외국인은
일본어를 할줄 아는 가이고쿠진이라서 위기를 모면했다.
잠시후 針>"나미에~~~~!! 도마레(게 섰거라~~~!!)"
奈>"잡아보시죵~^-^ 하면서 엔기갸쿠시키 번화가에서 치타와 임팔라처럼 쫓고 쫓겼다.
아~! 이제는 하나하나 눈에 들어오는게 부담스럽다. 기념비나 기념탑은 그냥 못 지나치는 현재의 이 학습욕.
하기사..^^ 내가 답사를 다니는 것이 바로 이럴려고 하는거지만....
아~! 茶한잔을 마시고...^^ 그때 시음하고나서 녹차여행을 하겠다고 했는데 중간에 복잡한 일이 생겨서 실천을 못했다.
그때 시음했던 그 찻집이 바로 저곳이었다. 나는 '지금도 있을까?'했는데 지금도 있었다. 아~! 오래전의 그 약속을 지키러
제가 돌아왔습니다!!^^ 기뻐해주세요~!!
시오리가 다니게 된 여고. 시오리가 열심히 공부해서 들어간 우수여고이다.
하지만 이 학교는 간혹 학생들이 교칙이나 공중도덕을 준수하지 않으면 싱가폴식의
무거운 제제를 가하기도 하였다. 한시기에 교내에 과자봉지가 떨어져있는 것을
발견한 교장샘이 석달간 교내에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못 가져오게 한 적도 있었다.
사오리의 선배들도 그 제제를 겪었다. 그런데 위반시에 벌이라는 것이 참 웃긴것이
엎드려 뻗쳐를 하는데 고양이가 기지개를 펴는 자세로 복도에서 엎드려 뻗쳐를 하는
것이었다. 매 몇대 맞고 한순간에 몸으로 때우려는 수작보다 더 창피하게 하기 위해서
였다.
득량역까지 오는데도 참 힘들었다. 그리고,예당으로 가려고 했는데 밤길이 어두워서 딴길로 가는 바람에
길을 헤메다가 조성까지 갔다.그리고, 조성에서 순천으로 가는 직행버스를 탔다. 버스안에서 그런 생각을 했다.
고생은 했지만,신선한 기분이었다고...^^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