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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이니 나리따이나?-노무라 쥬리에-

黃遵守 2019. 12. 30. 04:48

 

뚜루리라 뚜루리라 카제니 후카레떼 ♪ 2015-01-04 1,397

 

내가 어릴적에 텔레비젼의 가요프로에서 흔히 보던 사람은 바로 마츠다 세이꼬였다.

마츠다 세이꼬는 춘.하.추.동의 색깔이 뚜렷한 노래를 발표하여 곡들마다 히트를 쳤는데...

주로 청순한 이미지가 강해서 그 가창력에 전일본의 남자들의 마음을 녹이고 눈물까지

나게 만들었다. 뚜루리라 뚜루리라 카제니 후카레떼 ♪는 포키광고에서 사용되던 배경음악

이기도 했는데.

 

....(별도로)....

<치사토 우선 이 가시내부터 벗겨봅시다!>

 

talking. 22才 池村 香織(1972년 뮌헨올림픽 개최일)

 

마나베 치사토는 란제리샵의 판매원이다.

그런데 가시내가 말하는 거 보면 란제리

디자이너 같기도 하고  무슨 철학자 같기도 하다.

 

千里>"얘! 저 비너스의 몸매가 정말로 표준일까?

브라가 없고 거들이 없던 시절에 무엇으로

저런 몸매를 교정해줬을까?

 

저것은 필시 여신에 대한 예우에 불과해."

 

...(중략)...

하루는 토모에와 둘이 있는데

(학창시절에 하교하는 동네가 같아서 둘이 같이 다님.)

치사토가

 

千里>"란제리가 발명되고나서 인간의 몸매는

더더욱 큰 거짓말을 하게 되었어.

지금 솔직히 길에 다니는 저 젊은여성들의 옷입은 채의 몸매말이야.

저중에 솔직한 몸매가

어디있겠어? 사실은 란제리속에 감추고 있는 거짓의 몸매인거야.

 

그런데 그것을 보는 젊은남성들은 착각을 하거든.

정말로 그 란제리로 쪼인 몸매가 진짜

몸매인줄 안다는 거야! 나중에 뭐 결혼해서 자신의 남편에게

진짜 솔직한 몸매를 드러내게

되면 이제 그날은 밝혀지겠지.

 

아직은 신비롭지 뭐. 우리 여성들이 아놀드 슈왈츠 제네거 와

실버스타 스탤론의 몸매를 보고

모든 남자들의 몸매는 다 저런 모습일거라고 생각하고 있지. 그

런데 저 지나가는 젊은 남자들의

몸매들중에는 옷입은 채의 모습인지라 몸짱으로 보이고 있는 것 뿐이야.

결혼하고 잠자리를

하게 되었을 때 그제서야 놀라고 실망하지 말라구.^^"

 

...(중략)...

未瑛川 瞳(미에가와 히토미), 未瑛川 檀(미에가와 마유미),

未瑛川 佑海(미에가와 유미), 未瑛川 佑凜(미에가와 유리),

未瑛川 佳海(미에가와 요시미), 未瑛川 藤美(미에가와 후지미),

未瑛川 杜惠(미에가와 모리에), 未瑛川 凉海(미에가와 스즈미),

未瑛川 凉永(미에가와 스즈에), 未瑛川 乘江(미에가와 노리에),

未瑛川 代美(미에가와 요미), 未瑛川 忠海(미에가와 타다미),

 

 

...(중략)...

하루는 그랬다. 거리에 청바지를 입고 걷는 우리보다는 나이가 많은듯한 아가씨가

자기남친과 걸어가는데 그 뒷모습을 보고 치사토가

 

千里>"저기 저 언니 분명히 퍼진엉덩이인데 꽉 쪼이는 거들을

입은 그런 모습이야."  하는 것이었다.

 

 

치사토의 판매원다운 놀라운 감은 알아줄만한데...

확! 저 언니한테 그냥 일러줄까부당~!!

 

...(중략)...

 

치사토는 가라다쯔끼(몸매)이야기는 하지만 성에 관한 이야기는

하지않는다.  다만 이런이야기는 한다.

 

"뭐 남자들이 우리 여자들의 미모와 지성,인품만 보고 반하는 줄 아니?

사실은 우리 여자들의 옷입는 옷맵시보고 반하는 거야. 한마디로 동물들에게도

있는 육체적 본능이라고 할 수 있지."

 

아휴! 치사토 이 가시내가 점점....

 

...(중략)....

 

치사토의 심오하고 진지한 강의를 들은 우리중에 토모에가 주동하여 말한다.

 

"마나베 치사토...."

"응?왜?"

 

"너부터 좀 벗겨놓고 원모어타임 해야겠다."

 

우리 나머지 7명은 또 치사토에게 몰려들었고

 

옷을 벗기는 강간쇼를 벌이고 있다.

"가시내야! "

"벗어! 어서!"

"벗으라니깐!"

"어서 벗으라니깐!"

 

"너희들 왜 이러니? 응? 응?"

 

우리 7명중에 두명은 치사토의 두팔을 잡고 두명은 두발을 잡고 나머지는 치사토의

옷단추를벗기는  시늉을 한다.

(우리가 진짜로 강간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레즈비언 아니다!^^)

 

"으악~! 다스께떼 쿠레~!!(사람살려~!!)"

 

"치사토! 처음부터 강의를 다시 시작해보더라구.."

"인류가 란제리를 발명하고 어쩌고 어쩐다고?"

 

*이것은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아이스하키경기를 한 뒤에 

흔하게 애드립으로 벌어지는 선수들간의 한판 패싸움과도 같은 것이다.

 

...(별도로)...

 

그렇다! 인간들은 모른다. 하지만 神은 알고있다. 바로 삼자매가 못 느끼는 그녀들의 이면도 알고 있다.

쥬리에가 왜 소학교때부터 저렇게 통통해져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별도로)...

 

<사와에는 미스아오츠바메까지 나간 여자야~!^^>

 

"어머! 왠일이니? 왠일이야?^^ 그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라왔단 말이야?"

"응! 엄마~! 나 그래서 고민된단 말이야~."

 

집에 와서 엄마(佐和惠)와 과일을 먹으면서 그 이야기를 했더니 엄마는 속도 모르고

무척 기뻐하기만 한다.

 

"奈美惠~! 너 대체 이 엄마에게서 무엇을 어디까지 이어받았니?너 나이였을 때

다니는 여고에서 미스 아오츠바메(ms靑燕)에 뽑혀서 기모노를 입고 나왔었는데...^^"

 

지금 딸의 나름대로의 고민도 모르고 불난집에 부채질 하듯이 말하는 엄마 지금

奈美惠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은 奈美惠자신뿐이다.

 

...(별도로)...

 

나미에와 사와에는 말없이 아오츠바메거리를 걷고 있다.

둘이 잠시후의 대화를 준비하듯이...

 

奈美惠>"너 이번에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사와에는 나미에가 꺼낸 한마디를 듣고 나미에가 그 다음에 무슨 얘기할지 짐작했다.

 

나미에는 다음내용을 이어간다.

 

奈美惠>"나에게 마치 선생님같은 성숙하고 심오한 면모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자존심 또한 강하구나~!"

 

佐和惠>"......,"

 

나미에는 계속 이어간다.

 

奈美惠>"우리가 어떻게 해서 친해졌니? 너 작년에 소지토반(청소당번)일 기억나니?

너 그때 너를 심하게 몰아붙힌 나를 넓은마음으로 이해하더라 그리고 다다음날

우연찮게 너희동네에서 만났을 때 나 너 그때 그 모습을 보고 감동했당.

나 그때 너한테 확 끌렸어."

 

사와에는 들으면서 살짝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잠깐 나미에를 보면서 

 

佐和惠>"그랬니?^^"

 

奈美惠>"그래! 사와에 그러니까 그런마음을 이해하고 용서해줘?"

佐和惠>"나미에!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그건 안되겠다."

 

奈美惠>"왜?"

佐和惠>"너하고 나하고는 그때 네가 고성을 높이고 내가 듣는 정도였잖아.

하지만 그애들은 나에게 폭력을 썼어."

 

사와에는 한때 공주(사장님딸)였었다. 

그것때문에 그런지 숨겨진 선민의식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