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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것을 어떻게 알았지?"

黃遵守 2023. 8. 3. 23:12

아~! 작은언니는 이타리아로 갔고 약보름간은 이제 좀 자유를 만끽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여름방학동안에 매일같이 큰언니가 근무하는 은행에

자주 피서를 가면된다.

 

그리고 큰언니가 퇴근하는 시간에 언니랑 같이 귀가하기전에 큰언니가 사주는

식사를 먹고 가는데 나는 큰언니한테 졸라서 샤베트 하나 사서 떠먹으며

덮밥집까지 가고 있었다.

 

그리고 덮밥집에 와서 큰언니가 사주는 덮밥을 하나 먹으며 이야기를 하는데

큰언니가 이야기가 한참 진행되는 도중에 내게 물어보는 말이

 

奈織>"너 사오리가 며칠 없으니까 신나는가 보구나~!^^"

 

그러자 나는 "아~~아~니! 돈데모나이~!(당치도 않는 소리.) "

 

그러자 큰언니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으면서

 

奈織>"얘! 카오리! 좀 솔직해져라~!^^ 니 얼굴에 다 씌여있는데?"

"언니! 물론 좀 불편하기는 하지만 그런 생각까지는 아니야."

 

지금 큰언니가 나를 유도심문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런데 참 귀신이다. 그것을 어떻게 알았지?

 

아~! 세상에는 솔직할 것이 따로 있고 끝까지 솔직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小5가 되어서 이제 가따오모이(짝사랑)이란 것을 해보니까 그것을 알게 된다.

 

나 솔직히는 그동안 작은언니가 나 스팽킹(엉덩이맴매)한 만큼 복수로 곤장을

때리는 상상을 하고 있다. 작은언니가 언제 상체를 숙이고 엉덩이를 내밀고 있을 때

대형밥주걱을 가져다가 그냥 빡~!!!!*** 하고 기습적으로 때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