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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우선 나 조차도 이러하구나~!

黃遵守 2022. 4. 5. 14:54

만화그림을 구상해보려고 서점에 들려서 일본만화책들을 고르던 중에

 

'스즈미야 하루히의 직관'이라고 쓰인 것을 골랐는데 그거 사와서

근처의 분식점에서 비닐을 벗겨서 읽어보려고 펼쳐보려는데 만화가 아니라

소설책이었다. 왜인지 모르지만 글로만 써있는 것을 읽으려니까 우선

부담감부터 다가오는데 갑자기 그런생각이 들었다.

 

나는 내가 써준 소설을 다른사람들이 내가 쓰는대로 읽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줄줄줄 써가는데 요즘 현대인들이 장문에 대한 부담감과 난독증이 있다고

한다. 역시나 해보니까 그러하다...

 

이거 당분간은 미니어처로 하여 시험 좀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