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도 교회청년부수련회를 했을 때 말이야...
일정을 다 마치고 취침시간이 되었거든. 나는 내가 가져온 이불을 내가 잘
자리에 깔아두고나서 어떤 선배가 불러가지고 잠깐 다녀왔는데 내가 깔아놓은
담뇨가 없는거야. 근데 후배들중에 커플도 아닌 남자애하고 여자애가 내 담뇨를
갖다가 자기들끼리 깔고 히히덕~! 거리고 있는거야.
내가 가가지고 "야!! 이거 내꺼잖아!!"하고 한마디 해주고 왔거든요.
그런데 그 샹놈 그 샹년이 어떻게 반응한 줄 알아?
마치 "오빠! 왜근가?" "형! 왜근가?"하는 눈길로 실실웃고 있더라고. 교회만 아니면
그냥 확! 죽여버리고 싶더라고!
그런새끼들이 전도고 설교고 이미 제로야! 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