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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부터가 이미 제로야! 제로!

黃遵守 2022. 4. 6. 20:27

97년도 교회청년부수련회를 했을 때 말이야...

 

일정을 다 마치고 취침시간이 되었거든. 나는 내가 가져온 이불을 내가 잘

자리에 깔아두고나서 어떤 선배가 불러가지고 잠깐 다녀왔는데 내가 깔아놓은

담뇨가 없는거야. 근데 후배들중에 커플도 아닌 남자애하고 여자애가 내 담뇨를

갖다가 자기들끼리 깔고 히히덕~! 거리고 있는거야.

 

내가 가가지고 "야!! 이거 내꺼잖아!!"하고 한마디 해주고 왔거든요.

 

그런데 그 샹놈 그 샹년이 어떻게 반응한 줄 알아?

 

마치 "오빠! 왜근가?" "형! 왜근가?"하는 눈길로 실실웃고 있더라고.  교회만 아니면

그냥 확! 죽여버리고 싶더라고!

 

그런새끼들이 전도고 설교고 이미 제로야! 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