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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언니의 배에 주먹을 날렸다가

黃遵守 2023. 5. 2. 14:18

...다섯대 맞고 말았습니다.^^

 

스가무라 마호인데요.

 

저는 공부벌레인 우리 두언니와는 좀 다르게 미용과 무술에 관심이

있는 편입니다. 집에서 비디오로 홍콩영화같은 것을 보기도 하고

케이블티비로 홍콩영화가 나오면 그거 끝까지 보는데요.

 

아직은 좀 흉내만 내는 단계입니다.

 

특히나 우리 8살위인 작은언니(마오언니)를 상대로 무술장난을 자주

치는데요. 명랑한 성격인 우리 작은언니는 웃으면서 저의 무술장난을 상대해

줍니다. 고작 한다는 것이 그냥 주먹을 날리고 발길질을 해놓고

입으로 "퍽!" "윽!" 하는 정도입니다.

 

그런데 작은언니가 1년365일 하루24시간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작은언니는 우등생입니다. 그래서, 우수한 여고에 입학했는데요.

여고에 올라와서는 비슷한 실력의 동창들사이에서 성적도 많이 떨어지고

등수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저는 小2(8살)이었고 저희언니는 高1(16살)이었습니다.

 

작은언니는 그것때문에 심기가 무척 불편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느때처럼 작은언니가 저의 무술장난을 걸어주면 항상 호응해

주는데 익숙한지가 작은언니는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면서 마음을 가라앉히는데

저는

 

私>"마오언니~! 이야압~~! 이야압~~!"

 

하고 정권지르기를 하면서 언니도 호응해주기만을 바라는데 작은언니는 

 

眞穗>"마호~! 지금 언니가 같이 놀아줄 분위기가 아니야.

응? 다음에 하자."

 

하는데 그저 천진난만 했던 나는 자꾸 작은언니에게

 

"이야압~~! 이야압~~!"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러다가 조금 강도가 세게 작은언니의 복부에 주먹을 날리고

말았습니다. 작은언니는 내 주먹을 잠깐 맞고 통증을 호소하더니만

 

고개를 들고 벌떡 일어서서더니

 

갑자기 제 따귀를 한대 짝! 한대 치면서

 

眞穗>"야! 내가 하지말라고 했지?"

 

하면서 또 따귀를 한대 짝! 한대 쳤고

 

眞穗>"너까지 내가 우스워 보이니?"

 

하고 또 따귀를 한대 짝! 한대 또 쳤고

 

眞穗>"똑바로 서!"

 

하더니 오른손으로 따귀를 한대

짝! 바로 연속으로 왼손으로 따귀를 한대 짝! 하였습니다.

 

그런데 소리를 듣고 온 우리 큰언니(高2 대역 문채원)가 작은언니에게

 

眞代>"너 왜그러니?"

 

하고 간신히 말렸습니다. 평소에 저랑 명랑하게 잘 노는 작은언니가 저를 무섭게

때리는 장면을 보고 중재에 나섰습니다.

 

저는 평소에 안그러던 작은언니가 처음으로 무섭게 저를 때리는 것을 체험하며

겁에 질려 있었고 작은언니는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연속으로 손찌검을 한 것에 

놀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초지종을 들은 큰언니는 저를 보면서

 

眞代>"마호~! 네가 잘못했네. 응?"

 

하면서 손가락으로 옆구리를 살짝살짝씩 꼬집어주었고

 

작은언니를 보면서

 

眞代>"마오~! 그런다고 그렇게 세게 때리면 어떡하니?"

 

하고 주의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잠시후에 작은언니는 제과점에서 빵을 몇개 사와서 저한테 접시에 놓고

먹으라고 주는데 저는 너무 겁에 질려있는 상태인지라 빵을 접시에 놓고서

자꾸 작은언니의 눈치만 보았습니다.

 

작은언니는 손수 저의 손에 포크까지 쥐어주면서

 

眞央>"마호~! 먹으라니깐~! 응? 응?

너 이거 제리알 들어있는 거 좋아하잖아.

이거 맛있는 건데...  응?"

 

에이그~! 누가 빵맛을 몰라서 그러나요?

 

그날이후로 후유증은 약 일주일간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