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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리가 사귄 남친과 오래 못가는 이유.

黃遵守 2023. 7. 31. 18:28

사오리대역... 이일화누나.(작가맘대로 캐스팅~!^^)

 

사오리는 소학교6년우등 중학교3년우등에다가 우수여고를 다니고 열심히

공부해서 지금 한 유니버시티를 다니고 있는 여대생이다.

 

그리고 긴머리에 상큼한 미소가 받춰주는 프리티걸이기도 하다.

 

그러다보니까 많은 남학생들에게 데이트신청을 받는데

 

한 남친인 남성과 영화를 같이 보는데 영어와 불어를 잘하는 사오리는

자막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 영어.불어를 알아듣는지라 

듣고있다가 "푸훗!^^"하고 웃고 있거나

 

"아이 라잇 댓!(말도 안돼!)" &"댓 워 소 코오니(시시해!)" &이라고 하거나

"유어 소 패더릭! 패더릭!(정말 불쌍해! 불쌍해!)" 하고 있었다.

 

이러니까 그 남친인 남성은 자존심이 긁힐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어떤 대학근처의 한 클래식까페에 갔는데 거기에서 베르디의

가곡이 나오는데

 

"저거... ♪ 바 펜시에로 술라리 도라떼 ♪ 라고 아시지요? 저거 이태리에서

이태리국가보다 더 실질적인 애국가잖아요. 원래는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노예생활을 하는 히브리인들의 회개하는 마음을 담은 내용인데...."

 

그러자 그 남친은 "네! 네!^^ 알지요. 네! 네!^^"하고 끊었다.

 

그 남친은 자신의 지성만 과다하게 나타내는 사오리에게서 자존심이 긁힐 수밖에

없었고 이런 상황이 반복되자 이제 길어야 한달아니면 짧으면 보름안에

이별을 선언하고 나가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