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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은행안은 너무너무 시원해~!

黃遵守 2023. 8. 3. 13:20

...하지만 밖은 더 더워진다네요.(오존층이 뭐래요?)

 

talking.11才 池村 香織(1972年生)

 

아~! 심술마녀 우리 작은언니는 비행기를 타고 머나먼 이태리로 가셨고요.

 

저는 요며칠간 우리 다정천사인 우리 큰언니와 우애를 다지고자 합니다.

 

우리 큰언니는 은행원입니다.

 

은행안은 너무너무 시원합니다. 바로 에어콘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시원한 정도가 아니라 조금은 추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도 조금씩 들은 것이 있습니다.

 

뭐 실내가 몇시간 시원한 만큼 실외는 더 뜨거워진다는 학자들의 이야기인데요.

 

저는 뭔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뭐 오존층이래나 뭐래나?프레온가스가 어쩐대나?

 

내내년에 중학교에 가면 배운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큰언니가 퇴근하여 나랑같이 집으로 갈 때 한번 물어봤습니다.

 

香織>"언니! 그런데 그러면서 왜 에어콘은 트는건데? 안틀면 되잖아."

 

그러자 큰언니가 하는 말

 

奈織>"그러면 땀 뻘뻘 흘리고 땀냄새 폴폴 나가자고 고객을 맞이해야겠니?"

 

 

....(별도로)....

 큰언니는 사실 원래부터 은행원이 장래희망은 아니었다고 한다.

 

큰언니는 어릴적에(나는 이제 막 태어났을 때) 엄마를 따라 은행에 여러번 와본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때만 헤도 그냥 "(와~! 저 직원언니 참 상냥하다~!)"하는 정도였다고 한다.

 

...(별도로)...

아~! 큰언니의 은행안은 너무나도 시원하다. 아~! 기모치~! 스즈시이와네~!

나는 소파에 앉은채로 고개를 하늘로 젖히고 눈을 감은 채 하늘향해 두팔 벌리고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다. 그리고 "아~~~~!"하는 감탄사까지 입에서 내놓았다.

 

아~! 이 자연이 주는 이 상쾌하고 시원한 바람~!

(바보~!^^ 프레온가스의 작용인데... "에어콘바람속에는 바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고 있는데 내 옆구리로 손가락 콕콕!

 

은행복차림의 우리 큰언니이다. 나는 잠깐 하늘향해 두팔벌려'를 멈추고

 

"응?" 하였고 큰언니는 손가락으로 사방을 가리켰다. 다른소파에 앉은 손님들이 모두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아휴~! 쪽팔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