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안녕!"이라는 말을 내게 남긴 채 멀리멀리 떠나갔다. ...(중략)... 佐和惠>"빨리 집에 전화드려~! 많이 걱정 하시겠다~!" 奈美惠>"걱정? 내가 어디서 죽든지 말든지 상관도 안하실거야~!" 佐和惠>"나미에! 그러지말고 전화드려~! 그래도 부모의 마음은 자녀를 시카루 해놓고도 마음은 아픈거야~!" 奈美惠>"사와에! 니가 우리 아빠.엄마를 몰라서 그래~! 그냥 한번 실컷 걱정 좀 하시라지 뭐...." 佐和惠>"나미에! 너.... 진짜..." 아~! 이런 고집불통 계집애 같으니라고.... 나미에는 마치에 나오는 메리 레녹스처럼 가슴앞에 두팔을 포개고 심통을 부리고 있다가 요시!(좋다!) 내가 이말까지는 안하려고 했는데... 佐和惠>"아~! 그러면 모모에(桃惠)짱에게 직접 전화해줘도 될까?"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