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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카오리한테 뭘 가르쳐준거야?"

카오리 이 가시내는 이제는 나를 마주칠 때마다 고양이앞발을 치켜들듯이하고 "웨-옹!"하는 소리와 함께 할퀴는 모션을 하는데 나는 "저거 대체 누구한테 어디서 배워온거야?" 라는 궁금증이 생겼다.그리고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그것을 가르쳐준 것은 바로 언니였다. 내가 중학생이 되어 나의 내려가기 싫은 성적에 대한 집착이 심해져카오리의 응석도 이제 귀찮아져서 짜증을 내기 시작한 것인데그때마다 언니는 내가 짜증을 내서 앙앙! 우는 카오리를 안고 저방으로갔는데 그때마다 카오리에게 "카오리! 사오리언니 되게 못됐다? 그치?자아~! 사오리언니 좀 할퀴어주자~! 자 이 언니를 따라해보렴." 하면서 가르쳐준 것이 두팔을 치켜들고 "웨-옹!"소리를 내면서할퀴는 모션을 하는 것이었다. "카오리!..

카테고리 없음 2025.01.17

"사랑이란 것은 왜이리 아픈 건가요?"

류스케의 요시미센세이에 대한 짝사랑은 점점 깊어져만 갑니다. 그리고 류스케는 순전히 요시미센세이를 매일 보려고아동미술학원을 열심히 다녔고 그림실력도 조금은 늘었습니다. *마츠무라 요시미센세이는 한국배우 최정윤을 닮았다. 그리고 어느날은 '치과의 풍경'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있었는데류스케가 치과 한쪽에 대기하고 있는 한 긴머리 아가씨가 있는데요시미센세이는 그것을 보면서 "류스케~! 여기 이 아가씨가 선생님인 나니?^^" "아니요~!" "류스케~!^^ 응? 선생님이라고 해주라. 응?" 합니다. 류스케는 이런 요시미센세이에 대한 짝사랑이 더욱 짙어집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습니다. 류스케가 미술학원에 와보니 요시미센세이가안보입니다. 그래서 원장님께 물어보았습니다. "원장님! 요시미센세이 왜 안오셨어요?" 원장..

카테고리 없음 2025.01.16

"나도 멋진 영어이름 하나 지어볼까?"

*사와미(재희)의 대역... 이제니.*사와나의 대역... 박소현. "언니! 수지라는 이름이 영어여자이름중에 있잖아~!수지는 강수지가 미국에 이민 갔을 때 붙여진 이름이래~!그리고 안그래도 한국에서 수지 큐~! 수지 큐~! 했던 추임새였대." "그러니? 너 정말 강수지한테 관심이 많구나~!" "언니~!" "응?" "그래서 말인데....(건강한 치아를 보이며 짓는 사와미의 웃음.)나도 글로벌시대에 발맞춰서 멋진 영어이름을 하나 지어볼까?^^" "뭐라고 지을건데...?" "내 본명이 재희잖아. 어린시절부터 매번 바랬던 건데 말이야..제니 어때? 제니 어때? 한국에서 흔하디 흔하다는 李(이)씨 성을 붙여서.." "제니...리? 제니...리?" "거꾸로 읽으면 뭐가 되지?" "이제니... 이제니 .... 이제니...

카테고리 없음 2025.01.16

사와미가 최초의 한류전도사가 아닌가?

사와미(재희)는 친엄마가 한국인이다. 그것도 뉴커머인 한국인이다.아빠가 나고야에서 딴살림을 차린 탓에 생긴 사와나의 동생이다. *사와미(재희)의 대역... 이제니. 현재 여고생이 된 사와미(재희)는 음악특기생인데 그래서 방에는 콩쿨대회에나가서 받아온 트로피와 상장들이과 가족,친구들과 찍은 사진도 있다. 그리고 재희는 집에서도 틈틈히 피아노나 멜로디언이나 실로폰으로콩쿨대회에서도 보여준 이태리가곡,독일가곡들을 연주해보여주는데이 사와미(재희)가 또 특이한 사항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주로 집에서나언니인 사와나와 단둘이 있을 때 주로 연주해 들여주는 건데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 사랑의 이야기 듬뿍 담은 편지 ♪나성에 가면 소식을 전해워죠 ♪ 하늘이 푸른지 마음이 밝은지 ♪ 를 연주하고 있는 것이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5.01.16

"제발 비발디 겨울2악장만은 틀지 말아줘요!"

현재 막내동생 카오리(13세)와 사오리(22세)는 그다지 친하게 지내는 것같지가 않다. 언제부터 무슨일 때문에 그렇게 되었는지는 모른다... 사오리는 이제 감성의 사춘기를 맞이하는 올해 중1인 카오리를 먼발치에서 보면서  "(에휴~!^^ 녀석! 많이도 컸네~!카오리~! 이 작은언니도 너를 사랑한단다~!)" 이라는 마음이 외치고싶어하는 한마디를 또한번 되새긴다. 장소를 옮겨서 이곳은 사오리가 다니는 대학교 캠퍼스의 길이다. 사오리는 대학교4학년이다.이제 학점만 더 따면 졸업이다. 사오리는 긴머리를 휘날리며 또 조금전에 바른 스킨로션의 향기를흩날리며 오른팔에 교재를 수직으로 들고 걸어가고 있다.뭐 이 캠퍼스안에 사오리같은 여학생이 한둘이겠느냐만은...^^ 강의실건물까지 걸어가는 길에 한쪽에서 클래식동아리의 ..

카테고리 없음 2025.01.16

"류스케~! 그 음악이 아닌 것 같은데...?^^"

하필이면 이렇게 민망할 때 친정에 온 큰누나 토모에.(27세)이미 동생 토모카(24살)로부터 요즘 성을 알아가기 시작하면서 점점 자신도모르는 야한내용을 말하는 막내남동생 류스케(10살)에 대한 이야기를 다 듣고 있었고  "언니~~! 언제 집에 올 일 있으면 류스케 좀 흠씬 좀 때려놔라. 응?" 하는 부탁까지 들었다. 그런데 이 큰누나 토모에(27세)는 통화가 끝나고 수화기를 내려놓으면서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머금으면서 "아휴~! 녀~~석!^^ 이제 진정한 남자가 되가는구나~!" 하고 있다. 그런데 아이니꾸(공교롭게도) 큰누나 토모에가 두자녀와 함께 친정을방문한 이날이 막내동생 류스케가 스케치북에 야한 그림을 그리다가 작은누나 토모카에게 "야이 저질아~~!!" 소리를 엄청 듣고 민망해서 방안에서미모사처럼 움..

카테고리 없음 20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