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제 옹알이를 하던 2살이었을 적에 <동방불패>라고 홍콩무협영화를
개봉했는데 당시 7살이었던 우리 시호언니는 비디오로 그 영화를 봤다고 한다.
나도 나중에 봤지만 그 영화에 너무 잔인하고 과장이 많아서 아직 중학생이하는
볼 영화가 아니라...고 했지만 그 영화가 히트하고나서 여기저기 그 영화에 관련된
유행이 돌아가지고 결국 이제 소학교에 막 들어간 우리 둘째언니도 보고야 말았다.
그리고 나하고 놀아줄 때 눈에 힘주고 팔을 옆으로 펼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