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ing. 23才 赤山 友惠(1973年生) 17살에 엄마랑 6대4로 육아를 분담하게 된 장녀인 나 아카야마 토모에. 그렇게 엄마다움으로 내가 정성을 다해서 키워준 우리 막내남동생도 이제 유치원에 다니는 천진난만한 꼬마가 되었다. 그리고 나는 이제 한 남자를 만나서 이제 결혼을 앞두고 있는 아가씨였다. 그런데 결혼을 앞두고 이 남친과의 사랑에 빠져있는 동안에 잠시 잊었던 것이 하나 있었다. 바로 결혼과 동시에 이제 시집을 가서 막내남동생과 매일같이 볼 수도 놀아줄 수도 없다는 것이었다. 근무하는 학교에서(나는 중고교의 가정과목담당교사임.) 집에 돌아와서 "큰누나!^^" 하면서 나를 반갑게 맞아주는 나의 막내남동생. 나는 쪼그리고 앉아서 류스케와 눈높이를 맞춰주면서 두손으로 류스케의 볼을 만져주면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