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 talking.17才 스나미 미사키(1990年生) 죄다 이무라씨인 얘네들에게 공통점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얘네들의 할머니들중에 타이완진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니가 얘네들은 히키아게샤의 후손들이자 혼혈들이었다. 뭐 우리 일본에 혼혈이 흔하디 흔한지라 그다지 특이할 것은 없다. 아뭏튼 나는 이 타이완진과 혼혈인 이무라씨의 친구들과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아카야마 토모에(赤山 友惠)가 여고동창들과 또 엄마가 하시는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그 시기와 또 아직 결혼하기전에 17살아래인 막내동생 류스케를 돌봐주며 지내던 그 시기에 메구로역주변에는 우연찮게 토모에와 배경이 비슷한 한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고 있었다. 류스케와 같은해에 태어난 스나미 미사키(巢南 光紗樹)였다. 1990년 7월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