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학교에 입학해서 중3때는 이웃나라 한국에서 88소우루오린삑꾸를 한다고 몇년동안 좀 티비에서 한국도 소개하고 또 한국인들도 유난히 우리동네 마루노우치까지 흔하디 흔하게 왔다갔다 하였다. 우리 마루노우치는 우리집에서 멀지않는 곳에 도쿄역이 있다. 그리고 기차소리와 각종열차와 안내하는 방송소리를 심심찮게 듣는다. 88소우루오린삑꾸이후로는 외국어안내방송중에 한국어라고 한가지 더 늘었다. 물론 나 토모에는 전혀 못알아듣고 토모카,토모키는 더더욱 못알아듣는다. 또 우리아빠도 우리엄마도 "안 년 하 세 요~!"밖에 모른다. 그런데 혹시나 이 깨알같은 사실을 믿어줄지 모르겠다. 나 소녀대의 ♪섬컴 섬컴 코리아 ♪하고 소방차,세또래 노래 좀 부를줄 아는데..... 1991년 ... 아~! 작년에 17살의 나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