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5 6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a

우선 한 씨디카세트의 앞,뒤 를 자유자재로 오갈 수 있는 버튼이 보인다. 그리고 먼저 뒤로 돌려서 ♪터치 바이 터치 ♪유마이 올타임 로버 ♪ "아~! 지겨워~!" 또 버튼을 다음편으로 돌려서 ♪에브리바리 두잉어 브랜뉴 댄스 나우 ♪ "이것도 지겨워~!" 또 버튼을 다음편으로 돌려서 ♪러브 미 탠더 러브 미 스윗 ♪ "이것도 지겨워~!" 또 버튼을 다음편으로 돌려서 ♪앤드 아 러브 쏘 ♪ "이것도 지겨워~!" 또 버튼을 다음으로 돌려서 ♪후렛 더 독아웃 웁웁웁웁! ♪ "이것도 지겨워~!" 또 버튼을 다음으로 돌려서 ♪하니하니 하우 히 드릴 미 ♪ 뭐하나 완벽하게 만족을 주는 음악이 하나도 없다. 어떤음악은 신나서 금방 들어놓고도 세번이나 다시 버튼으로 불러들여서 다시 듣고있고 어떤음악은 한번 들어보니까 지..

카테고리 없음 2023.04.15

생각해보면 정당방위이기도 했다.

내가 청년부중반에 접어들어가는 24세였을 때(99년) 나의 괄목상대를 한번 봐라하는 식으로 당시 내가 공부하면서도 틈틈히 쓴 소설을 몇면 복사해서 그 여동기의 집주소로 줄우편을 보낸 적 있었다. 솔직히 그때 00이네 주소로 줄우편을 보낸 이유는 그 이이전해 성탄절에 내가 준 크리스마스카드를 무시하고 안그래도 지 얼굴하나 믿고 남자를 골라먹는 재미'로 대하는 태도에 대한 보복이었다. "내가 너무 심했나?" 하는 생각도 해봤고 반성하는 글도 올렸지만 그건 앞뒤 다 짤라먹고 하는 소리다. '있어야 할 자리'에 나오는 그 사나이처럼 평소에 관심도 없으면서 그저 정해진 자리에 갖다놓는 게 최종목적이니까... 00이 그 가시내~! 지가 잘못한줄은 알든만! "내가 항상 편지에 답장 해주지않는 것도 잘못이야~!" 하고..

카테고리 없음 2023.04.15

저 아저씨 되게 나쁜 아저씨야~!

아카야마 류스케가 태어난 해는 여름에 페르시아만 사태가 벌어지더니 미국의 경고에도 끝끝내 버티며 그 이듬해가 시작되자마자 전쟁을 벌이던 시기였다. 방에서 아기인 류스케를 안아주던 큰누나 아카야마 토모에는 티비에서 사담 후세인의 얼굴이 나오자 손가락으로 티비를 가리키며 류스케를 보고 그랬다고 한다. "류스케~! 저 아저씨~! 되게 나쁜 아저씨다~!^^"

카테고리 없음 2023.04.15

무엇이 옳은건지 참 애매모호하다.

티비한대에 브라운관속에서 한 전문가가 말한다. "에... 인스턴트식품은 거기에 들어간 향료때문에 맛이 있고 식감이 좋은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일어선 자세에서 금방 간단하게 먹고 갈 수 있기때문에 거기에 매료됩니다. 하지만 거기에 젖어들게 되면 고유의 맛을 잃게되며 비만.당뇨도 초래합니다. 그리고 먹는선에서만 그치지않고 생활까지도 인스턴트식으로 하려고 하지요. 가끔 엘리베이터를 탈 때 뒤늦게 오는사람을 기다려주며 버튼 눌러줍니까? 뭐 헌대사회에서 인스턴트식품을 안먹고 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씩 조금씩 정성들여 만들어 느리게 먹는 방법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티비를 보고있는 나 "아휴~! 저 프로를 카오리가 보고있으면 뭐라고 할까? 카오리는 그러면 뭐 먹고 살라는 거지?"

카테고리 없음 2023.04.15

쟤네들도 벌써부터 알건 다 안다고요.

시대가 많이 달라졌다. 그때는 그런정서가 통해서 그 나이때는 동요만 부르는 분위기였지만 만화영화노래만 부르는 분위기였지만 요즘은 대중매체가 발달하여 언니.오빠,형,누나들이나 하는것들을 벌써부터 따라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 각반선생님들의 생각은 조금씩은 다르다. 참고로 장미반샘은 67년생이고 개나리반샘은 68년생이고 백합반샘도 68년생이다. "보수적인 생각일 수도 있어요." "원장님! 우리도 뭐 유치원생이면서 핑크레이디와 캰디즈의 노래를 해봤는걸요?" "저의 경우에는 저보다 다섯살위인 언니가 부르는 거 옆에서 지켜보면서 배웠는걸요?" "음...., 그런건가?" 하기사 토모에의 어린시절도 그러했다. 동요와 만화영화노래만 아는줄 알았더니 어느날 봤더니 ♪뻿-빠 케-이부♪쟈마 오시나이데 ♪를 부르고 있더라구. ..

카테고리 없음 2023.04.15

삼촌, 당숙, 아버지들이 없는 가정들이 왜 많지?

talking. 杉村 政子(1950年生) 나는 유치원일도 유치원일이지만 딸역할도 그만큼 중요시 여기는지라 전쟁 때 애꾸가 되셨고 또 술로 세월을 보내시는지라 당뇨까지 있는 아버지를 자주 찾아뵈러 간다. "마사꼬~! 왔니?" "예~! 아버지~! 오늘은 괜찮으세요?" "뭐 매일매일이 다 그저 그렇지 뭐. 그런데 유치원 애들은 다 파해주고 온거야?" "예." "그애들은 좋겠어. 평화로운 세상에서 평화롭게 춤추고 노래하여 뛰놀고..." 그리고 아버지의 손에는 흑백으로 된 와후쿠차림의 남자아이들이 모여서 찍은 사진한장이 있었다. 한쪽이 꼬마인 아버지의 사진이고 옆에는 동생들과 사촌들이었다. "얘네들처럼... 전쟁에 불려나가서 의미없는 개죽음을 당하지 말아야하는데.... 유독 요즘꿈에 어린시절에 나와 뛰놀던 모습으..

카테고리 없음 2023.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