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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거 충분히 사고도 남았었어!

黃遵守 2024. 5. 10. 23:35

솔직히요... 그때 제가 산 격려편지엽서요. 문구사에서 파는데

천원이면 충분히 살 수 있었고 또 굳이 그런 그림엽서 아니더라도

그냥 노트나 도화지로 예쁘게 오려서 몇마디 써줬어도 충분했어요!

 

그리고 문장력이  안되면 노래가사의 문체를 참고하여 써도 충분히

쓸 수 있었어요! 그리고 합격엿 그거 파는 곳이 여기저기 흔하디 흔했고

자기들끼리 사먹는 라면값,김밥값,과자값 아끼면  충분히 살 수 있었어요!

 

게다가... 문구점은 천리길인가요? 근처에 상가건물도 있고 당시에 편의점도

한두곳씩 생겨나고 있었어요! 그리고 자기들끼리 유유상종으로 가는

노래방, 비디오방에서 쓰는 돈만 아껴도 그런거 충분히 삽니다!

 

뭐 마음으로만요? 그런건 나도 하겠네요! 나도 하겠네!

 

돼지처럼 받아먹는 데만 길들여진 인간들의 변명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