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4 2

두언니들은 이제 긴생머리 휘날리면서

...큰언니는 2년전에 여상을 졸업하고 이제 은행에도 취직하였다. 그리고 작은언니도 여고를 졸업하여 이제 대학생이 되었다. 이제는 교복을 벗고 긴생머리 휘날리면서 집을 나선다. 나 카오리의 나이 10살. 소학교4학년... 아~! 나는 언제 커서 두언니들처럼 긴생머리를 휘날리면서 집을 나서보려나? 아~! 언니들이 없는 틈을 타서 언니들의 화장품을 한번 만져볼까? 그런데 화장대로 향하는 순간 내 등뒤에서 "만지면 너 혼날줄 알아~!!" 하는 작은언니의 목소리가 들려와서 다시 화장대에 놓는다. 아~! 이 카오리도 빨리 언니들처럼 크고싶다~~!!

카테고리 없음 2024.09.14

사이공이 함락된 날이 바로 나의 생일이다.

1975년 4월30일. 사이공이 함락되고 사이공의 대통령궁에는 기타 베토나무의붉은깃발이 올려진 그날에 나 하무로 마유미(葉室 檀)는 태어났다고 한다. 이제 내가 태어날 예정일이 가까워질 무렵에 사이공은 이미 월맹군과 베트콩에의해 포위되어 있었고 이제 외국인들부터 먼저 빠져나가고 있다고 한다. 오빠와 함께 본 에서 그날의 배경이 나온다. 그리고 내가 이제 걸음마를 하고 이제 옹알이를 하는 동안에 캄보디아와 라오스도 공산정권을 세웠고 내가 유치원에 들어갈 무렵에는캄보디아는 크메르루주에 의해서 민주캄푸치아가 세워지고 킬링필드라고 불리우는 무서운 대학살극이 벌어졌고 얼마뒤에 통일된 베토나무가민주캄푸치아를 침공하여 크메르루주를 몰아내고 헨삼린정권을 세웠다고한다. 나는 전혀 몰랐다.. 전혀 몰랐다.. 나라밖에서는 ..

카테고리 없음 2024.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