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베 나미에에게는 연년생인 언니가 한명 있다. 이름은 이소베 모모에. 원래이름은 삥꾸(핑크)였는데 주변에서 자꾸 놀린다고 모모이로(복숭아색)의모모를 따와서 모모에로 개명했다. 나미에의 부모님은 이 연년생언니와 둘이 자매간에 우애있게 지내라고같은방을 쓰게 해주셨는데 이 연년생인 자매들은 그다지 얌전하지가 못하다. 책상도 붙여서 나란히 사용하고 있는데 둘이 누가 시작했는지 모르게 책상밑으로 "야!!" 가볍게 발을 한번 툭!하고"왜?"하고 발을 툭! 하고 또 발을 툭! 또 발을 툭! 이러다가 둘이 책상밑으로발싸움이 나고 그런뒤에 이제 둘이 침대로 장소가 옮겨져서 둘이 발을 꼬고 한바탕 발싸움을 한다. 그런데 그러는동안에 이둘의 떠드는 소리가 방문밖으로 새어나가고 이제 엄마께서 소리를 듣고 방문을 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