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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에게서 에이미의 기운이 느껴진다~!

黃遵守 2024. 7. 7. 10:18

talking.15才 池村 沙織(1963年生)

 

사오리대역... 10대 이일화.

 

나는 이케무라 사오리. 올해 중3이다.

 

나는 또 우리아빠에게 불려가서 

 

"너 그 남학생 누구냐?" 라는 심문을 당해야 했다.

 

"(아이참~! >.< 카오리 얘가 또 일렀군~!)

아빠! 그냥 같이 스터디를 하다가 알게 된 남학생이에요~!"

 

 

대강 아빠한테 거짓말 좀 보태서 설명 드리고 나서

 

이제 나의  노려보는 눈동자는 카오리(6살)에게 향했다.

 

"이케무라 카오리~~! 너 오늘 죽었어~!! 코이!!(이리 와!!)"

 

저는 먼저 방문부터 닫고 먼저 카오리를 제 무릎에 엎퍼놓고

치마를 걷어올린 뒤 빤스나 타이즈로 덮힌 카오리의 볼기를 찰싹찰싹! 하고

오시리 뻰뻰! 맴매를 해줬습니다.

 

"이따잇~~~! 이따잇~~~!(아얏~~~! 아얏~~~!**) 아프잖아~~!"

 

"그러면 아프라고 때리지~! 앙? 앙? 앙?"

 

...

 

저도 처음부터 이 귀여운 에이미의 볼기를 맴매하는 마녀같은 작은언니가

아니었답니다. 저 처음에는 카오리가 갓난아기였을 때는 언니와 엄마보다

더 안아주고 귀여워해주고 사랑해줬답니다.(제가 10살 때)

 

물론 그때는 툭하면 고자질에 심술고양이의 모습을 보이기전이었으니까요.

 

 

...

아니 우리 부모님도 그래요.

뭐 남녀가 어느정도 이성을 알아갈 때쯤에 만날 수도 있고 

헤어질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치요?

 

언니나 저나 한미모(?) 한공부(?) 하는지라 남학생들과

건전한 교제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아빠가 흔히 말하는

딸바보이신데요.

 

뭐 남녀가 만나면은 다 사귀고 연애하는 거랍니까?

저는 솔직히 저랑 만나는 남학생들은 순전히 학술토론과 독후감상소감을

나누는 저랑 같은 격의 수준높은 교제를 하는 겁니다.

 

괴테의 시문을 가지고도 한시간이상 토론을 합니다.

다들 뭘 몰라요. 몰라...

 

다까라!(그래서!)

우리 부모님의 눈에 안띄게 그런 건전한 데이트만 몰래 하려는 겁니다.

그런데 카오리 이놈의 가시내가 고자질을 해서 훼방을 놓고 있습니다.

 

고로! 저는 저 에이미를 켤코 ...유루사나이요~~!(용서하지 않겠다~!)

..이겁니다. 카오리! 너 궁디 똑바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