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날밤 선배의 품안에서 비로소 여자로 다시 태어났어요~! 아~!나의 남자 나의 사랑 아~! 나는 그대의 여자 그대의 사랑이에요~!" 사춘기가 되면 '자극적인 것에' 민감해지기 마련이다. 특히나 성적인 내용에 대한 자극적인 것에 유독 민감해지는 시기이다. 지금 어딘가에서 주워들은 어떤 남녀의 짜릿짜릿한 밀애에 대한 대목이다. 그리고 아는 선배언니가 언젠가 해준 이야기가 "저~~~~기 거리에 통틀어서 '연인'이라고 불리우는 저 젊은남녀들을 봐봐~!그중에서도 한미모하는 저 남친들 여친들을 봐봐~! 과연 저 남녀들은자신의 남친과 자신의 여친이 과연 처음이었을까? 모르기는 몰라도 다들비밀로 감추고 있는 '레드라인'의 봉인된 과거들이 있을거야." "에~~~이! 고작해야 손 맞잡고 눈길을 교환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