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불량 순천ccc~!!

...사이공이 함락된 해이다. 그리고 사이공이 함락된 그날은 바로... 내 생일이다.^^

...캐네디대통령이 달라스에서 리 하비 오즈월드에게 저격을 당했다고 한다.

talking.37才 杉村 沙織(1963年生) *사오리대역... 이일화 솔직히 카오리가 들으면 좀 기분나쁠 일이기도 하지만 언니랑 나랑 사춘기에 접어드는 시기에 우리부모님이 아들 하나 더낳으려고 밤사이에 열정을 불태우다가 나보다 9살아래인 늦둥이막내카오리를 낳고 말았다. 그리고 말이나 잘 들으면 모르는데 나에게는 정말 커가면 커갈 수록 골칫거리가 되었다. 다 까 라!(그 래 서!) 나는 절~~~~~대로 결혼해서 애기엄마가 되면 하늘이 두조각이 난다하여도...늦둥이막내는 절~~~~대로 안낳을거라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였고 맹세하고 또 맹세했다.(네? 다짐이나 맹세나 그게 그거라고요?^^) 그런데 그게 맘대로 안되는 것이었다.정말 어느순간에 그게 진행된 건지는 몰라도 내 나이 37세에 또 임신을하고야 말았다...

talking. 19才 葉室 檀(1975年生) 나의 이름은 하무로 마유미(葉室 檀).박달나무 단짜를 써서 마유미라고 부르고 나말고도 여러 일본여성들에게 흔하디 흔한 이름이다. 그런데.... 내가 小6때(1987년) 바다건너 이웃나라 한국에서 기타조센(북한)이 일으킨칼기폭파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테러범인 남녀가 잡혔는데남자는 자결용 담배를 피우고 죽고 그 여자는 이대로 죽기에는 억울하다고기자회견을 하고 지금 남한에 귀순아닌 귀순을 하여 살고 있다고 하는데... 이름이 뭐라더라?? 킴횬히래나?뭐래나? 문제는 그 여자가 쓴 일본이름 가명이 마유미 라고 하는 것이다. 아니...  왜 하필이면 많고 많은 흔하디 흔한 마유미란 이름을 써가지고나는 우리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 고귀한 이름을 쓰고 있는 것 뿐..

나오리의 대역... 30대 김성령.카오리의 대역... 20대 이연경. 香織>"나는 슈세이로에게 그저 다정한 누나에 예비형수일 뿐이라고!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는거잖아! 그런데 나를 자신의 배우자감으로까지 생각하고 있었다는 거야! 이건 마치 무슨 드라마나 영화에나 나오는 이야기 아니야?"  奈織>"정말 이거 어떻게 판단해야할지 모르겠구나~!이제는 니가 그 반대편에 서 있구나~!"  香織>"언니! 내가 형부에 대한 짝사랑을 했던 것만큼인 것일까?" 카오리와 나오리는 잠깐 침묵의 간격을 약5분간 둔 뒤에 香織>"언니...!" 奈織>"응?" 香織>"언니는 내가 그때 형부를 무척 짝사랑하고 있었을 때 솔직히어떤 기분이 들었었어? 최대한 솔직하게 대답해줘." 奈織>"그냥 뭐 이해만 하고 말았단다. 여자가 남자를 또..

talking. 17才 葉室 檀(1975年 사이공함락일 생.) 나보다 다섯살위인 우리 오빠(하무로 슈에이로)우리오빠는 나에게 개인적으로 나를 잘 챙겨주는 자상하고 다정한오빠이다. 그런데 그 자상하고 다정함은 밖에서 많은 여성들에게도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나는 그런 오빠의 여동생이다. 오빠가 새로 사귀었다는 그 아가씨. 그런데 하필이면 내 중학교때 동창이자 친구인고바야시 유미(小林 佑海)의 언니인 고바야시 유리(小林 佑凜)상이었던것이었다. 그것때문에 나는 친했던 유미와 사이가 불편해져야만 하였다.참고로 나는 마유미 이고 얘는 그냥 유미 이고 또 스키마 사유미(隙間 沙佑美)라고 우연찮게 마치 자매간인줄 아는 3유미인 사이로 모였다. 그리고 이 일 때문에 오빠랑도 한판 다퉈야만 했다. 다른 고교로 갈라졌어도..

talking. 葉室 檀(1975年生 사이공함락일이 생일.) 오빠(슈에이로)는 생전에 나랑 둘이 한팀으로 노래자랑에도듀엣으로 나간 적이 있었다.(바다건너 한국의 故장현과 故장덕같은....) 그때 우리 하무로남매는 관심을 받았는데  관중들중에 몇몇사람들은 오빠랑 내가 커플간인줄 잘못아는 사람들도있었다. 그때 오빠와 평소에 자동적으로 같이 부르는 ♪아이 캔 스탑 러빙유 ♪ 압 메잇 업 마이 마인드 ♪ 투 립 인 메모뤼스 ♪ 업 더 론썸 타임 ♪ 아이캔 스탑 원팅 유 ♪ 잇츠 유슬리스 투 쎄이 ♪쏘 알 저슷 립 말라입 ♪ 업 쥬림 섭 예스터데이 ♪ 를 한귀절씩 하다가 둘이 같이 보면서 같이 부르기를 반복하는 방식이었다.  ...(중략)... 이제는 이 팝송을 오빠의 영전앞에서 부르고 있다.

사실 마유미는 오빠(슈에이로)로부터 카오리를 이제 세언니가 될거라고소개받기전에 길에서 한번 둘이 같이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것을 본 적이있다. 여고생이라서 교복을 입고 가방을 들고있고 단발머리에 머리핀을 꽂아서리스(다람쥐)같은 머리를 하고있는 이 하무로 마유미(葉室 檀). 여느 일본아가씨들처럼 입가에 니꼬니꼬(방긋방긋)한 미소를 짓고 있고"난~~~데? 난~~~데?^^" 라는 혀짧은 말을 자주 쓰고 있다. 마유미는 요즘 오빠에게 많이 서운하다. 가정에서 여동생인 자신에게만다정다감한 줄 알았더니 밖에서 많은 여성들에게도 다정다감한 것이었다. 이제는 오빠를 먼발치에서 '감시'하는 것이 마유미의 일상의 일부가 되었다. "과연... 이번에는 또 누구로 바뀌었을까?" 하는 궁금증에 먼발치에서부터 주시하는 것이었다. ..

하무로슈에이로, 마유미, 슈세이로 3남매는 아카사카 그것도 관광지인가미나리몬 근처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하고 한 자동차회사에 다니고 있는 그해까지도아카사카의 집에서 출퇴근 하고 있었다. 여고생인 여동생 마유미와 이제 중학생이 된 남동생 슈세이로에게는다정다감한 오빠이고 형이었다. 마유미대역... 20대 한태윤 특히나 여동생인 마유미에게는 유독 다정한 오라버니였는데 이 슈세이로는 외모도 괜찮고 친화력이 좋아서 친구도 잘 사귀었고또 여자관계도 복잡했다. 여고생인 마유미는 그점은 내심 못마땅하게생각했다.  사실 슈세이로는 그다지 자신이 올인하고 싶은 여성은 아무도 없었다.그러다가 가미나리몬 근처의 한 햄버거점에서 바이토(알바)을 하고있는카오리를 보더니 한번에 반해버린 것이었다. 뭔지는 몰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