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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과 주고받은 토론내용.

黃遵守 2023. 8. 16. 00:50

그리고, 말조심 해야겠군요. 미끼를 던졌다고요?

그중에 하나 걸려라고 했다고요? 처음부터 그런건 없었어요.

 

내가 분명히 '처음에는 친하고 맘에 드는 여학생들한테만 줬더니

그렇게 했다.'라고 말했을텐데요?

 

나는 친하지도 않는 여성에게는 안싸줘요.

내가 그 대상을 얼마나 까다롭게 따지는지 알아요?

 

그렇게 내가 맘에 들고 친한 여학생에게 줬어요.

 

그런데 옆에서 보던 (친구인듯한) 여학생이 인사나 몇번 했을 뿐이고

필요한 말만 몇마디 했을 뿐인데 갑자기 평소에 짓지도 않던

 

웃음을 지으면서 "00아~! 나는 안주니?^^" 하고 부탁하고 호소하는 듯한

음성으로 자기도 주라고 하더라고요. 나는 무시하고 넘어가려고 하는데

 

자꾸 간절하게 굴길래 하도 불쌍해서 그냥 즉석으로 하나 써줬어요.

 

그리고 여기저기에서 다 그러더라고요. 그게 교회에서만 펼쳐지는 광경이

아니었어요. 미술학원, 영수학원등등에서 해봤더니 하나같이 속물처럼

 

그러더군요. 심지어는 "니 안줬지? 앞으로 알아봤어." 하는식으로 나오길래

"아~! 다들 그런거 받는 거 좋아하는구나~!" 하고 그렇게 공평하게 주게 된

 

거예요. 그냥 뭐 네트워크를 확대했다는 것 뿐이지 다 공평하게 주게 된 거예요.

 

그런데 어디까지나 미덕이고 예의일 뿐인데.... 그런데 다정인지 애정인지

온정인지 인정인지 구별 못하고 옆에서 이러쿵저러쿵 함부로 말하는 인간들

 

때문에 그렇게 비춰지게 된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