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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비 카오리와 토모에의 크리스마스.

黃遵守 2023. 12. 15. 00:10

이 이야기는

이케무라 카오리와 아카야마 토모에가 여고에서 친구로

만나기 훨씬전의 어린시절의 이야기이다.

 

올해로 소1(7살)인 이케무라 카오리와

올해로 아직 유치원생인 아카야마 토모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캐롤을 부르고 재롱을 부리는 일정을 하게 되었다.

 

일본에서는 기독교가 1%도 안되는 나라이지만

크리스마스는 서양에서 전해져 오는 절기로 전해져서 전국적으로

화려하게 보낸다. 일본은 범신론적인 나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위대한 성인중에 한사람으로서 모신다.

 

지금 거리에서 크리스마스를 성대하게 보내는 이 사람들은

석가탄신일이나 각지역의 축제기간에는 또 옷을 갈아입고 다른이름을

부르며 성대하게 그 기간을 보낸다.

 

7살짜리 카오리에게 있어서 크리스마스는 선물을 주고 받고

넨가쵸를 주고받는 날이라는 것 밖에 모르고 잘은 모르겠는데

예수 그리스도라는 '분'의 생일이라는 것만을 알고 있다.

 

카오리의 가정은 불교(卍)가정이다.

 

부처님이나 예수님이나 세상에 거룩한 뜻을 주시러 오신 분이라는것이다.

그리고 학교에서 배웠고 여기저기에서 들었는데 바다건너 한국이란

나라에서는 여기저기 교회와 성당이 있어서 교회와 성당에서 예배와 미사를

드리고 새벽송도 돈다고 한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는 이 시즌에도 카오리(7살)는 큰언니 나오리(18세)에게

업혀져서 으샤으샤 으샤~! 를 하고 있다. 

 

오모챠노 챠챠챠 ♪오모챠나 챠챠챠 ♪챠챠챠 오모챠나 챠챠챠 ♪ 를 부르면서...

 

같은시기의  올해로 유치원생(6살)인 찌비 토모에는 엄마가 원장으로 계시는

유치원에서 산타복장을 하고 재롱잔치를 한다.

 

그날을 통해서 돋보이고싶은 토모에. 집에서도 밥먹는 시간만 빼고 한참 연습중이다.

그리고 이제 막 간단한 말을 할줄 아는 3살의 토모카는 그런 언니의 동작을 좀

어설프게나마 따라하고 있다.

 

"얘! 얘! 토모카! 넘어져요. 넘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