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정신병으로 투병하던 시절때문에 필름이 끊겨서 세상물정을 몰라서 또 주변인들이 내가 이상한 짓만 한다고 나를 따돌리는 지라 나 빼놓고 자기들끼리 놀러를 가는지라 사실 모여서 놀러다니는 사람들이 공연히 미웠었다. 그리고 나 빼놓고 놀러가는 사람들 그냥 놀러간 곳에서 사고나 당해버려라 하는 저주를 여러번 해보았다. ...아! 그런데 이번에 참사를 당한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니까 가슴이 아프네. 왜냐면은 그 사람들은 나랑 모르는 사이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