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우리교회청년부누나중에 00여고에서 영양사로 근무하는 누나인데 내가 그때 교회요람에 청년부명단에서 생일을 찾아가지고 축하해주러 다니는 일을 했거든. 그 누나의 차례가 되가지고 그 누나의 생일에 선물과 손편지를 가지고 그 누나가 근무하는 00여고의 학교식당에 갔거든. 그 누나를 만나서 생일선물과 손편지를 줬어 그런데 그 누나 있잖아. 생각지도 못하게 나한테 선물과 손편지를 받으니까 기분이 좋은지 자기 수첩을 꺼내서 "니 생일은 몇월며칠이니?" 하고 묻길래 "11월26일요."하고 대답해줬고 나는 나중에 챙겨줄 것을 바보처럼 믿고 있었어. 그리고 그해 내 생일날에 아무런 소식이 없길래 그 누나에게 문자메세지를 보내서 "누나! 저 생일입니다." 하니까 답신으로 "그랬니?^^ 잊었어. 미안해!" 하더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