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신커지.꺼밍.쥐여우.콩치엔.더.꽝판씽.

黃遵守 2021. 7. 8. 11:37

마스다 유미카(增田 佑未香)와 쿠라야마 에리(倉山 依凜)는 같은동네

오소지야모토-초(ぉ掃除ゃ素-町) 그중에서도 같은 골목의 이웃집에 살고있다. 

 

"쉬쁠레멍 바가쥬~!" "쉬쁠레멍 바가쥬? 와타시와 볼 도메스띡!"

"볼 도메스띡? 와타시와 까흐뜨 덩바흐끄멍!" "까흐뜨 덩바흐끄멍? 와따시와 빠스뽀흐!"

"빠스뽀흐? 와타시와 비에다비옹!" "비에다비옹? 와타시와 엉흐쥐스뜨흐멍!"

"엉흐쥐스뜨흐멍? 와타시와 볼 엥떼흐나씨오날!" "볼 엥떼흐나씨오날?와타시와 두아니에!"

 

유미카와 에리는 둘이서 서로 불어단어를 겨루는 게임을 하고 있다.

여러세월동안 해와서 그런지 끊이지않고 익숙하다.

 

...(별도로)....

하지만, 누구나가 다 유미카와 에리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유미카와 에리는 분명 지성으로 치자면 누구에게나 동경하는 대상이 될 수 있는

여학생이다. 하지만, 좋지않는 것도 남겨두고 쌓아놓고 있다.

 

바로 순진해가지고 답답하기만 한 하시모토 요쥬로(橋本 與重郞)을 무시하고 따돌리는

흑역사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유미카와 에리를 비롯해서 요쥬로의 주변인들사이에

입에서 입으로 요쥬로를 이상한 캐릭터로 만들어놓았다.

 

요쥬로가 어떤 향상을 보이더라도 그는 항상 언제나 비웃을 수 있는 심심풀이 땅콩이어야

한다.

 

<증오의 싹>

요쥬로의 눈에 유미카와 에리가 곱게 보이지 않았다. 사랑이 변하면 중오로 바뀐다고...

요쥬로는 유미카와 에리의 흉한 모습을 상상했다. 화장실에서 배변을 하는 모습이나

방귀나 트림같은 생리작용을 하는 모습이었다.

 

요쥬로의 생각에 유미카와 에리가 한 짓은 배설물의 썩는냄새 만큼이나 아니 그 이상의

고약함이라고 여겼다. 그리고, 유미카와 에리는 키가 좀 있고 덩치도 좀 있는데

유미카와 에리의 바지가 터질듯한 저 굵은 하체를 보면서는

"그래! 열심히 더 먹고 하체나 더 굵어져버려라! 입은 바지마다 쫙 찢어져버려라~!"

1990년 3월26일 월요일 날씨:맑음.

음악시간이 되었다. 조회가 1교시시간앞이었다. 조회시간에 떠들지말자고 해놓고서는

음악시간에 노이즈하면서 왁지지껄하고 있다. 그때 음악샘이 화가나신 얼굴로 들어오셨다.

 

평소에 우리가 조용해도 쌀쌀맞은 음악샘이다. 그런데, 떠들었으니 더 쌀쌀맞으시다.

 

"모두 눈 감고 손바닥 펴!"

 

그리고, 좌에서부터 우쪽으로 손바닥을 때리시는데 다 다른횟수로 때리셨다.

중간에 눈뜬 애들은 한대씩 더 맞았다. 맞은애들은 앞으로 나란히 하라고 하신다.

 

"조회시간에 떠들지말라고 했지? 또 떠드냐? 누가 눈 뜨랬어?"

 

한 10분이 지나고나서 손 내리라고 하셨다. 그리고, 통증이 가시지않는데 음악공책에

반성문을 쓰라고 하셨다. 사실 우리가 정말로 잘못하기는 잘못한 것 맞다.

 

선생님의 평소 성격만 보고 좋은선생님,나쁜선생님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 홍미옥선생님은 언제 돌아오시려나?)" 생각했다.

 

지금 음악샘은 쌀쌀맞으셨다. 정말 손바닥이 너무나도 아팠다. 나는 그분에게

'공포의 화장품'이란 별명을 붙여드리고자 한다.

 

1990년 3월27일 화요일 -한문이냐?영어냐?-그동안 신나게 노느라고 공부를 안했다.

한문을 매주마다 숙제한 것을 시험보는데그것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내일은 28일 내 번호가

38번. 8번줄은 모두 야단났다.

 

한문이냐? 영어냐? 하면서 나는 어떤것을 먼저 할까 했다.

 

한문을 공부하면 영어가 걱정되고 영어를 공부하면 한문이 걱정되었다.

 

한문부터 하자고 정하고 한문공부만 하는데 영어가 떠오르려고 한다.

영어부터 하자고 정하고 영어공부만 하는데 한문이 떠오르려고 한다.

 

평소에 내가 열심히 안한 것이 죄였다. 아~! 이 갈등..

 

1990년 3월27일 火

 

"오늘 편지 써오라는 거 안써온 인사들 7교시에 농구대로 모여주세요~"

 

나는 편지를 썼기때문에 안 걸렸다. 애들은 벌 받기 싫어서 영어샘세력에 끼었다.

 

"우리 7교시에 와주세요.네?" "그때는 자율학습이다."

 

나와 성민이,호재,숭구,치웅이,영철이,영옥이만 남고 모두 벌받으러 갔다.

나는 그사이 공부만 했다.

 

1시간후에는 지옥여행한 친구들이 돌아왔다. 한두명이 아니었다.

 

"어떤 벌 받았니?" "귀잡고 뛰고 기었다. 그리고, 팔벌려 뛰기까지 했다."

 

나는 편지 써온것이 다행으로 생각되었다.

 

"여러분, 내일부터는 웃으면서 삽시다. 알겠지요? 내일은 이름표검사하는데

안달고 오면 오늘같은 일이 또 일어나요. 알겠지요?"

 

 

 

유미카, 미키, 타에카가 한집에 모였다.

그리고, 발표할 멘트를 릴레이하고 있다.

 

佑未香>"스코프 어브 애플리케이션스!" 三季>"레스터란트! 하스피럴! 스쿨!"

 

多枝花>"에어포트! 레일웨이 스테이션! 오피스빌딩!"

 

佑未香>"레지덴셜빌딩! 스턱케이스! 스위밍풀!" 三季>"슬레이! 스케이트보드! 서프보드!"

 

多枝花>"스키딩! 이티씨!"

 

佑未香>"모리오카 산사오도리오요비." 三季>"모리오카노 칸코오 삐아루스루."

 

多枝花>"미스 산사오도리고메이오" 佑未香>"마이토시 잇빤코오보시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