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모에는 여중생 초반까지만 해도 성에 관한 사항은 입에도 못 담을 정도로 무척 민망해하고 수줍어하고 있었다. 중1이 된 단발머리의 13세의 아카야마 토모에. 언젠가 갔던 뿌-루(풀장)에서 많은 남자들의 멋진 근육질의 몸매를보고 성적 쇼킹을 받은 뒤로부터는 이제 동네아저씨나 오빠들이나아는 남학생들의 얼굴을 쳐다볼 수 없는 것이었다. 그리고 어떤 피트니스클럽(일본에서는 헬스장은 전혀 다른 의미이다.)의광고포스터사진에 나오는 머슬남녀의 모습을 보면서도 계속 눈이 가고또 헐리우드영화애 나오는 코만도와 람보의 근육만 보아도 눈이 가서계속 쳐다보고 싶어하지만 그뒤로부터 마치 자신이 죽을죄를 진 것 같은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외국영화인 '무적의 헤라클레스'를 보면서도 스토리에는집중않고 해라클레스의 근육질 몸매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