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스케는 요즘 에 빠져있다. 그래서 완구점에서 팅팅볼도 하나 사줬다. 그런데 를 보면 날아오는 공을 받아서 그대로 앞으로한바퀴 회전을 하고 다시 착지하고 "불꽃슛~!"하고 던지지 않는가 류스케는 그런데 만화영화랑 현실을 구분 못하나보다통키처럼 공을 받고 한바퀴 회전하는 거 흉내내다가 또 넘어졌다. 그런데 류스케 얘 되게 엉뚱하다. 그렇게 넘어져가지고 앙앙! 울면서도 "왜 통키는 되는데 나는 안되는거야?" 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류스케 얘 맨날 폼나게 팅팅볼을 던져놓고서 폼 잡고 하는말이뭔지 알아? "나는 내일의 피구왕 통~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