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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카오리가 스타가 되었답니다.

黃遵守 2022. 3. 23. 11:34

talking.18才 池村 奈織(1961年生)

 

친한 라이벌 도끼꼬와 나.

 

시간을 잡고 오챠쯔께데모역 광장의 한 벤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私>"응!^^ 유미꼬라는 친구의 집에서 운영하는 장어요리집에서 일주일간

스테이를 했거든. 그런데 그 일정이 끝나고 유미꼬가 그러는거야.

'얘! 나오리! 너 어쩔래?'하고....

 

나는 '내가 왜?무슨짓을 저질렀다고?'했고 유미꼬는 웃음짓는 얼굴로

'너랑 네 막내동생이랑 완전히 스타되었어! 알아?^^'하는거야."

 

時子>"그래?^^어머 왠일이니?왠일이야?"

 

자아! 그러면 바로 작년에 있었던 그 사건으로 돌아가보자!

 

그러니까 사건은 나랑 우리 카오리(6살)랑 일주일간의 스테이를 마치고 사흘쯤되는

날이었다고 한다.

 

유미꼬는 손님들의 주문을 받느라 정신 없었다. 그중에서도 단골에게는 더욱 각별했다.

 

그런데 유미꼬가 어떤 가족손님의 테이블에 주문음식을 놓는데 그 아버지인 분이

 

ぉ客>"저기... 우리아들이 물어보는데 며칠전에 그 일하던 학생분은 어디 갔어요?"

祐海子>"네?"

 

유미꼬는 그제서야 나를 언급한다는 것을 알고

 

祐海子>"아하! 제친구인데 일주일간 스테이 하고 갔어요.^^"

 

ぉ客>"그래요? 우리아들이 그 누나 보고싶다고 해서 여기 왔는데....잔넨데스네~"

 

같이 밥먹고 있던 그 아들이 같이 "잔넨데스네~"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밖에 여러손님들도 나하고 카오리(6세)를 찾는다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학교에서 나를 만난 유미꼬는 

 

祐海子>"얘! 나오리! 너랑 너희 삼자매의 정체가 뭐니?"

ぉ客>"응? 무슨소리야?"

 

祐海子>"아휴! 질투나요. 질투나!^^"

ぉ客>"얘! 유미꼬! 뭘 얘기하는데 서론이 길어?"

 

祐海子>"야이 가시내야! 너랑 막내동생이 다녀간 일주일동안 다녀간 손님들이

너와 너의 막내동생을 언급하면서 찾더라구! 그 아가씨 또 안오느냐고 말이야!"

 

沙>"뭐~어?"

 

나는 갑자기 뒤돌아서 고개를 돌리고

 

私>"(나와 카오리를 언급했다? 나와 카오리를 찾는다?^^)"

 

갑자기 엘가의 위풍당당이 울러퍼지면서 나의 표정은 환희에 젖어든다.

 

祐海子>"아휴~! 이 가시내야~! 다~까~라!(그래서~!) 너 우리식당에 너희동생이랑

또 와줘야겠다."

 

결국 그래가지고 이제 카오리랑 또 유미꼬네 식당에 가게 되었다. 이거...축구로 치면 연장전이

된거라고 할 수 있다.

 

                                               ....장소는 우리집으로 옮겨진다...

 

먼저 신오차노미즈거리가 나오고 우리집의 사오리와 나의방에 카오리가 앉아있고

사오리(中3)는 옆에 책상에서 독서하고 있으면서 같이 듣고있다.

 

잔잔한 배경음악이 흐르고 대사는 안나온 상태로

 

앉아서 막대사탕을 먹으면서 내말을 듣고있는 카오리와 이런저런 손짓발짓 표정을

지어가며 열심히 설명해주고 있는 내 모습이 나온다,

 

나는 우선 카오리에게 막대사탕 하나 먹게 해주면서 설명을 하는데

카오리는 6살인지라 도무지 모른다.

 

香織>"나랑 언니가 스타가 되었다고? 스타가 뭐야?"

 

私>"다까라(그러니까) 카오리 네가 유치원학예회에서 귀엽고 발랄하게 춤과 노래를

잘해서  화제가 되는 것같은 것을 말하는 거야."

 

香織>"화제가 되는 것이 뭐야?"

 

아~! 나와 내 막내동생 카오리의 일상적인 모습이 내 주변에 마치 플라시보효과'같은 모습일 줄이야.

세상은 천사같은 이들의 미소를 원하나보다 아휴~! 나도 점점 세상일에 지쳐가는데....,

그리고 나의 큰손을 잡고 걸어가는 고토시 로쿠사이(6才)의 카오리의 얼굴을 보면서 위로를

받는데....

 

私>"(오~! 카미사마~! 6살 어린아이의 눈높이로 어떻게 설명해줘야 하나요? >.<~!)"

 

옆에서 한참 독서하다가 듣고있던 사오리(중3)는 갑자기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沙織>"언니! 6살짜리한테 그런 어려운 말 쓰지마소.^^ 그리고 카오리!^^ 너 전생에 나라라도

구했니? 우라야마시이. 앤 오버나잇 썩쎄스~!^^"

 

하더니 다시 읽고있던 책의 페이지를 넘기고 있다.

 

 

 

그리고 이제 카오리와 집을 나서면서도 바스테이까지 가면서도 계속 설명해주고 있다.

 

私>"카오리! 그냥 유치원에서 학예회 한다고 생각하고 하렴."

 

香織>"언니! 나는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당."

 

私>"(벌써부터 글도 읽을줄 아는 애가 말귀는 못알아듣는구나~!)"

 

*사실 그 당시에 카오리는 나랑 나들이를 다니는 동안에 내가 간판글씨를 따라읽기를

시켜줘서 또래들보다 글은 빨리 읽었다. 나랑 사오리에 이어서 학교 들어가면 공부도

잘할줄 알았다.

 

카오리와 나는 이런 대화를 하면서 유미꼬의 식당이 있는 동네로 왔다.

 

카오리와 나는 그렇게 우리를 기억해주는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속에 유미꼬네 장어요리집

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저는 또 서빙을 하고요. 이번에는 카오리도 좀 돕는다고 하는데

넘어지고 그릇 깨질까봐 마음만 받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테이블에 그릇을 놓는 손님들한테마다 

 

ぉ客>"엇?^^ 이 아가씨~! 다시 오셨네?"

 

私>"저랑 저희동생을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잠깐 서빙을 좀 쉬고 식당앞에 카오리와 둘이 나와서 먼저 손님들을 주목 시킨 뒤

 

 

私>"곰방와~! 그저 일주일 친구집에서 서빙하러 온 저와 우리 동생을 기억해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미나상~! 여러분들이 그렇게 찾으시던 저 이케무라 나오리 소레까라(그리고,)"

 

香織>"이케무라 카오리."

"...자매입니다.(동시에)"

 

私"저랑 저희동생을 찾아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우리자매는 가무나 끼로 웃음을 주기보다는 일상속에서 웃음을 주는 자매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를 뵙고 싶으시면 몇년뒤에 은행에서 고객과 직원으로 만나뵙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관심이라는 것이 너무 지나치면 신비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많은 것을 알려고는

하지마세요. 그리고 많은 것을 하라고 하지마세요."

 

그러고나서 카오리에게 "준비됐지?" "응! 언니~"

 

그리고 저와 카오리는 갑자기 뒤로 몸통을 돌리다가 앞으로 몸통을 돌리면서

 

"유 포! (짜자자잔! 짜자자잔! ♪) 유 포!(짜자자잔! 짜자자잔!)" 해 보였다.

 

...(중략)...

사오리랑 나랑 같은방을 쓴다. 나는 사오리에게 카오리랑 유미꼬네 식당에 다녀온 후기를

말해주고 있다. 사오리는 책 펴고 공부하면서 나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중간중간에 "좋았겠네.^^" 등등의 짧은대답만 하고 있었다. 그러더니 나를 쳐다보면서

 

沙織>"언니! 그중에 인간파리들도 있을거야..." 하였다.

 

나는 그말을 듣자마자 웃고 이야기하던 표정이 바뀌고 

 

私>"사오리! 그런 사람들은 없었어!" 해주었다.

 

沙織>"그러면 다행이고...."

 

하면서 잠시 일어나 화장실(오떼아라이)로 갔다.

 

솔직히 내 직감에 두가지 다인것 같다. 내가 카오리에게 각별한 것에 대한 질투와 나이보다

현실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사오리의 말도 틀린 것은 아니다. 몇번은 좀

비호감인 남자들이 찝쩍댄 적도 많았다. 그리고 그때마다 사헤이(남동생)가 나서가지고

응징하기도 하였다.

 

아~! 그러고보니 모순인 것 같다. 고르는 즐거움에 빠져있는 것 같지만 겪어보면 고르는 이유가

있다는 거. (정당성을 주장함.) 나는 잠시 카오리의 방으로 가 보았다. 문이 열려 있었고 인형을

하나 갖고 놀았는지 인형을 손에 쥔채로 엎드려 자고 있었다. 나는 카오리를 눕혀주었고

손으로 이마도 쓰다듬어주었다.

 

언제나 말하지만 동심도 젊음처럼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것이었다. 

 

카오리는 오늘 무엇을 느꼈으며 요며칠 무엇을 느꼈을까? 잠시동안 나는 쌔근쌔근 자는 카오리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사오리가 조금전에 말한 '인간파리'라는 단어를 들었으면 어떤반응을

보였을까? 생각하며 카오리의 방 불을 끄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