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처제 형부 팬티 카테코리 쓰신 분!!

黃遵守 2022. 5. 10. 19:21

카테코리에 처제 형부 팬티 쓰신 분! 자진해서 삭제하세요!

 

좋은말로 할 때....

 

 

 ...아! 내가 어쩌다가 마치 숙제검사를 하러 다니는 선생님처럼 이러나?

 

이것은 결코 '나는 이만큼 해줬는데 당신은 그만큼 뭘해줬냐?' 하듯이 계산기를

두드리는 것이 아니다. 세월이 지나서 내가 한일에 대해서 무엇이 아! 다르고 어!

다른지에 대한 재평가이다.

 

95년도에 내가 고2 두번째 다니던 해 후반에 임시교사로 만나서 마치고 가신뒤에도

그 화실에 자주 찾아가먼서 솔직히 나하고 한다섯살차이가 나는데 나도 잘보이고싶은

마음과 여성특유의 감성을 너무 믿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분은 아마 자기 승용차로 충장로를 나들이 시켜주고 내려가는 차비 만원

또 도서관앞에 있는 식당에서 쫄면을 사준 것으로 (당시에는 한삼천원 했음.)으로 자기가

해줄만큼 다 해줬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그런데 나는 그당시까지 인간의 정'이란 것을

너무 믿어서 그날 광양으로 내려오는 버스안에서 혼자 '저스트 맨 인 러브'를 배경음악으로

잔뜩 착각하며 내려왔다.

 

그것보다 앞서 거의 기본에도 못 미치는 내 데생그림을 보면서 필시 그분은 나를 따돌릴

궁리를 생각했었다. 그런데 나중에 알았다! 선배와 후배간에 군기가 센 미술부에서 때로는

맞고 때로는 때리면서 그 미술학원의 원장까지 올라왔을 전선생님(그분 성씨가 전씨이다.)

 

나는 그런데 순진하게도 아직 인간의 정이란 것을 아직도 믿고 있었다.

그리고 방학이 끝나고 나는 고3으로 올라갔는데 그날이 3월14일이 가까워지는 날. 그날은

아직도 인간미로 그분에게 점수딸 수 있다는 희망을 바라고 있었다. 제과점에서 파는 고급

사탕을 우체국에 가서 포장하여 부쳐드렸고 그 다다음날에 화실에 들어섰더니 여자후배가

 

"오빠! 어떤 광주의 미술학원에서 전화왔어요." 그리고 다른 여자후배들도 "그샘 누구세요?"

하고 연달아 물어보았다. 나는 "있어!^^"한뒤에 원장실의 전화로 광주에 있는 그분과 통화를

하였다.

 

"너 아니었으면 오늘 썰렁할 뻔 했구나~! 고맙다~!^^"

 

나는 통화를 마친뒤에 입가에 싱글벙글 하였고 여자후배들이 특히나

 

"오빠! 그 샘 누구세요?^^"하고 물어보고 있었다.

 

나는 그날 저녁과 그 며칠동안 혼자 기분좋아 싱글벙글 이었다.

 

여러번 말씀 드렸지만 나는 그당시에 인간의 정이라는 것을 믿고 있었다. 순진하게도....

 

....(중략)...

 

보면 내가 만나본 남자들은 나에게 그림을 배워보려고 하기보다는

나에게 이성적인 마음으로 온갖 재물로 잘 보이려고 한다.

 

...(중략)...

 

<결코 넘을 수 없는 범위.>

 

2014년 나의  생일축하식사를 시켜준 통일교인인 학부형(일본어학원의)이자

혼혈수강생들의 엄마분 네분과 나의 생일축하식사를 시켜준 통일교인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중에 한명은 우리 프리토킹반 원어민이었다.

 

원어민>"00상은 코마샬을 많이 알더라고요.^^"

학부형들>"그런가?^^ 대단하네."

 

私>"뭐 그냥 아는것만 좀 아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얼마뒤에 우리교회앞 시내버스 타는곳 앞에서  그분을 만나서 담소가

한참이어졌는데 도중에

 

"지금 우리 참가정센터에서 하는 식사및 다과회가 있는데 같이 안갈래요?"

 

나는 순간 단호하게 성화를 내며 거부할 수는 없고 입가에 웃음을 띄며

 

"그건 ....좀 ...곤란해요.^^ 마음은 감사하지만..."

 

그런데 이분은 눈치도 없는지("그걸 몰라서 그래?") 자꾸 캐물었다.

 

그때 마침 내가 내릴곳인지라 정중하게 인사 드리고 내렸다.

 

그런데 그분은 그때 엄청 서운했나보다 그날부터 문자메세지를 주고받는데

 되게 심술궂은 소리를 대답으로 보내오는 것이었다.

 

참~~~내! 만약에 내가 당신한테 우리교회에서 하는 식사나 다과회에 오라고

한다면 당신은 올 수 있겠어? 내가 말을 안하니까....

 

...(중략)...

 

<혹시 내가 저런모습으로 비춰진 것은 아닐까?>

 

여수해양엑스포가 한창이던 2012년 8월1일 나는 나는 한 일본어학원에 다니게

되었고 프리토킹반에 들어가면서 그 원어민과 스승과 제자로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수업이 진행되는데 다른수강생이 수업중에 아랍에미레이트라는 국명을

말하는 그 원어민은 그 나라를 모른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은 내가 내가 금성무

그것도 카네시로 다케시라고 일본발음으로까지 가르쳐주는데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다다음은  우리나라에서 올림픽축하를 위해 특별히 초청된 소녀대를

아시냐고 물어보는데 역시나 소죠따이라고 일본발음으로 가르쳐줬는데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느날 원어민의 게이따이뎅와의 방고를 알아서 내가 아는 마츠다

세이코가 출연한 아이스바광고멘트 "쯔메따이 초코레또가 타마라나이~!"하고

문자로 보내줬는데 그 며칠뒤에 "그거 보낸 사람이 황상이었나요?"라고 하는 것이었다.

 

정말 무슨 장난이라도 하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런데 그분의 장점은 뭔가를 베풀어주면 가에시(답례)를 잘해준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뭐하나 설명을 해주려면 무슨 소학생들 가르치듯이 일일히 설명해줘야 하는게

참 힘들었다.

 

...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고교시절에 오직 그림만 잘 그려야 하는데

엉뚱하게도 인간미만 나타내고 있는 내 모습이 마치 그 원어민의 그모습과 비슷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