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ing.20才 池村 香織(1972年生 대역 청소년박은빈->이연경누나)
큰언니.큰형부의 신혼생활하는 만숀에서 등하교를 한지도 오래되었다.
나는 우리 큰언니랑 친정에서 같이 지낼 때부터 친하다.
지금 다니는 여고가 근처에 있다는 핑계(?)가 생겨서 더 지낼 수는 있는데
이제 내내년에는 나도 이 만숀을 떠나야 하는데 어쩌나?
그런데.... 큰언니랑 나는 둘이 상담도 잘 하고 즉흥쇼및 장난도 같이 잘 치지만
둘이서 화끈한 놀이도 같이 할 때도 있고 밤시간에 형부와의 잠자리이야기도
잘 한다. 활약하던 원더우먼이나 여성슈퍼히어로가 잡혀가지고 여성악당이나 마녀에게
묶여가지고 고문을 당하거나 악독한 언니에게 밧줄로 묶인채 채찍을 맞거나 집게를
두개씩 물리는 여동생 놀이를 하기도 한다.
"어서 바른대로 말하지 못해?" 휙! 찰싹! "아~~~~옥! 나는 몰라요! 모른단 말이에요~!"
그리고 단둘이 있을 때 내가 한번 큰언니한테 물어보았다.
"언니! 그런데 형부하고 밤시간에 잠자리에서 어떻게 해?"
"얘! ^^너도 대강 알만큼 알지 않니?" "그래도 구체적으로 궁금하단 말이야.^^"
큰언니는 내 눈을 쳐다보더니
"그렇다면 제일 앞부분만 이야기해줄테니까 그 다음은 상상에 맡기시길..."
나는 눈이 동그래져가지고 "개 봉 박 두!^^" 하고 설레이는 포즈로 그 다음을 기다렸다.
"처음부터 뽀뽀및 키스하는 것보다도 말이야. 우선 이 표정과 긴머리를 잘 이용해야 하는거야.
그리고 마치 '어서 오세요~!'라고 하는듯한 간절히 원하는 듯한 눈길로 상대방을 바라보면서
이 긴머리를 뒤로 묶었다가 흐트러뜨리는 동작을 아주 부드럽게 하는거야.
젊은여자에게 있어서 이 긴머리는 약70퍼센트의 위력을 발휘하는 매력의 무기인거야."
"우왓~!^^ 그 다음은? 그 다음은?"
"그 다음은 이 옷 단추를 끌르는 과정이거든 자기가 끌러도 좋지만 남편이 끌러주도록
유도하기도 해야한단 말이야. 그런데 이 과정도 너무 빠르면은 분위기가 바로 깨지거든.
그러기전까지 역시나 이 눈길과 긴머리를 잘 활용해야 하는거야. 응?"
언니는 이야기하면서 내가 너무나도 집중해서 듣고있으니까
손바닥으로 내 옆구리를 살짝 툭! 하면서 "아휴~! 이 가시내~! 너 이미 다 알고있지?^^"
"언니! 그 다음은? 그 다음은?"
"어허이! 분명히 제일 앞부분만 이야기한다고 했을텐데요?
카오리~! 오늘 너무나도 귀한 이야기의 앞부분도 들었으니까 오늘저녁식사후에 설겆이는
니가 해줬으면 좋겠어."
"에~이! 언니! 그런게 어디있냐?"
"얘~! 카오리~!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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