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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요. 비밀이에요. 훗~!^^>

黃遵守 2022. 6. 29. 19:18

카오리가 재학하는 기간동안만 그이와 나의 신혼생활하는 만숀에서

등하교하게 한 것은 잘한 결정인 것 같다.

 

그리고 그이는 결혼식전후에도 느꼈지만 내가 카오리와 너무나도 의좋게

지내는 것을 보면서 궁금해지는 것이 많다.

 

어느날 그이와 내가 취침하기전에 방에서 둘이서 이야기를 나눴다.

 

"내가 거의 엄마가 하는 육아를 도맡아 했다니까요.^^

말 한마디씩 시작할 때도 나를 자꾸 '카짱~!'이라고 불러가지고 내가 '네짱~!'하고

부르게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을 정도였어요.

 

그리고 유치원때는 항상 손 잡고 거리를 다니는지라 한동안 여고생인 내가

숨겨둔 애기를 키우는 애기엄마냐는 소리까지 들었을 정도예요."

 

"그랬어?^^"

 

"집에 있는동안에는 업어서 키웠는데요. 유치원에 들어가기전까지서너번인가

제 등에 오줌 쌌었어요.^^"

 

"그래?^^"

 

"여보!여보! 절대 카오리한테 물어보지 마세요~!^^"

 

"응!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