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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낯설지않는듯한 느낌은?>

黃遵守 2022. 6. 30. 22:59

2014년 여름...

 

이케무라 카오리(42才)는 8友들과 함께 모교인 아오츠바메죠시코앞의

코오리야(빙수점)에서 특별히 캡틴인 야나가와 사와에도 깜짝출연한 반창회모임을

하였다. 그리고 이제 모교인 아오츠바메죠시코앞을 지나고 있었다.

 

그리고 반대쪽에서는 올해 고3인 아오츠바메죠시코3학년에 재학중인 옐로우 오렌지 컬러의

멤버인 노무라 쥬리에(野村 儒梨惠)가 친구들과 함께 쉬는시간에 나왔다가 요즘 화제가 되는

크레용팝-빠빠빠 를 맞춰보면서명랑하게 웃으면서 가고 있었다.

 

이케무라 카오리는 그 89년도 입학했을 때의  자신을 보는듯한 느낌을 보면서

잠시 쳐다보았다. 그런데 한참 명랑하게 스프링 안무를 하던 쥬리에와 친구들은

대선배인지도 모르는 그녀들이 쳐다보자 동작들을 멈추고 

 

"저 아줌마들 왜 저렇게 쳐다본다니?" "글쎄말이야..." 하고 있다.

 

그리고 카오리는 친구들에게 "아휴~! 대선배로서 좀 본 것도 나쁘다니?^^"하는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고 그 선배들과 그 후배들은 각자의 길로 가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이케무라 카오리의 머리에 "(오카시이나?? 우리 큰언니랑 이목구비가 많이 닮았네?)"

노무라 쥬리에의 머리에 "(오카시이나?? 우리엄마랑 이목구비가 많이 닮았네?)"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약 10미터가량의 간격을 두고 다시 뒤로 샥! 돌아본다.

 

...지금 이 순간까지 아직 이 둘은 모르고 있다.  사실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이모와 조카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