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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리에! 내가 너의 작은이모란다~!>

黃遵守 2022. 6. 30. 23:08

"그러면 얘가 내 조카란 말이야?"

 

큰언니(대역 김성령)는 우훗! 하고 웃음을 짓더니

 

"카오리~! 네가 18년전에 품에 안고 내려다보던 네 조카인줄도 모르니?"

 

너무나도 놀라는 표정의 42才의 카오리의 클로즈엎 되면서 

24才의 앳된 카오리(대역 이연경)의 얼굴로 바뀌면서

 

이곳은 산부인과... 한쪽에는 엊그제 분만을 끝내고  환자복을 입고 회복하려고

누워있는 큰언니 나오리(35才)가 있고 지금 옆에는 엊그제 태어가지고 멀뚱멀뚱

지 이모인지도 모르는 사람을 쳐다보고 있는 갓난아기 쥬리에가 있다.

 

확실히 카오리도 모성본능이 있는 여자는 여자인 모양이었다.

 

"카오리~! 이제 그만 돌려주렴.^^" "응! 언니! 조금만 더...."

 

카오리는 갓난아기인 쥬리에(아직 명명하기 전임.)를 내려다보면서

 

"내가 누구지요?^^ 바로 작은이모랍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악수 한번 힙시다~!^^"

 

하면서 배나 작은 손을 잡고 흔들흔들 하였다.

 

그리고 잠깐 번쩍 들어서 쪽~!♥하고 뽀뽀 한번 한뒤에 자기볼에다가 쥬리에의 볼을

비볐다. 그리고 또 눈을 마주하며 미소를 지어주었다.

 

그리고 나오리는 그 모습을 보면서 "(아휴~! 자기 갓 낳았을 때 내가 꼭 저랬었는데...^^)"

하면서 그때 생각이 나서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보고 있다.

 

"카오리~! 빨리 돌려달라니까~! 곧 젖도 줘야한단 말이야~!"

 

카오리는 나오리를 보고 웃으면서 셔츠를 올리는 폼을 재면서

 

"언니! 그냥 내가 좀 줄까?^^" 하였고 나오리는 "어휴~! 너 정말...^^"하고 어이없는

표정으로 웃었고 곧 갓난아기인 쥬리에를 품에 돌려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