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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리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黃遵守 2023. 8. 6. 15:44

talking. 11才 池村 香織(1972年生)

 

아~! 큰언니의 은행은 참 시원하다.

 

이타리아로 간 우리 작은언니는 한번 찜통더위에 고생 좀 해봐라~!

(하지만 그것은 카오리의 바램일 뿐이다.

카오리는 모르고 있다. 사오리는 한여름에도 에어로빅을 하는

더위와 한판승을 하는 끈기의 여성이라는 것을...)

 

나는 요며칠간 큰언니의 은행에 와서 큰언니가 매일같이 쐬는 에어콘바람을

맞으며 피서를 하고 있다. 큰언니의 말대로 온몸에 땀이 다 젖어가지고 고객을

맞이할 수는 없지않는가 통장과 서류에 땀이 젖으면 안되는거니까..

 

그레도 한번 상상해본다. 이제부터 은행직원복은 수영복으로 하도록

하고 온몸에 땀이 줄줄줄 흐르면서 섹시한 음성으로

 

"어서오세요~오! 뭘 도와드릴까요?"

"오우~! 미녀님~! 당신은 땀냄새도 향기롭군요."

 

은행이름부터 마돈나은행, 몬로은행이라고 고치면 되겠다.

 

아~! 여전히 큰언니의 마도구찌(창구)에는 고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그것도

남자손님들이 모여들고 있다. 역시 저 상냥한 미소와 긴머리 그리고 고운피부의

우리 큰언니는 여전히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혹시 저 남자고객들중에 우리형부가 될 사람도 있을까?^^)

 

큰언니는 고객을 맞이하고 보내는 도중에도 중간중간에 긴머리를 휘날리며

또 묶었다가 풀었다가를 반복하면서 마치 "(남자들이여~! 모두 나에게 오라~!)"

하는듯이 하고 있다. 테레비에서 마츠다 세이코 그 언니가 전국의 많은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면 은행에서 우리언니 이케무라 나오리가 전국의 많은

남성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뭐 그 심술마녀도 대학가에서는 남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큰언니에게만

전해듣고는 있다고 한다.(그 심술마녀가 말인가?)

우리자매는 대체 전생에 봉토를 끝까지 사수하기라도 했는가?

왜 이런것은 이렇게 복을 받았는가?

 

그런데 조금 기분나쁘기도 하다. 아까 조금전에 온 남자고객이 벌써 세번째로

이 은행에 일을 보러 왔다. 아마도 우리 큰언니를 보려고 일을 만들어가지고 왔나

보다. (어허~! 아저씨! 나 아까오고 또 오는 거 봤어요~! 수작 부리지 마세요~!)

 

정말... 나도 배워보고 싶다. 영화제목으로 하자면

 

「나오리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인것이다.^^

 

...이 제목 제가 점찍어 뒀으니까 이후에 동서고금 남녀노소 막론하고

이 제목을 도용하지 마세요~!

(*작가: 바보야~! 카오리 너랑 동갑인 캐머런 디어즈가 이 제목의 영화를

찍을 것이니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