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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외전 - <작은언니! 언젠가는...>

黃遵守 2023. 8. 10. 13:47

어릴적부터 작은언니는 툭하면 나에게 사랑의 매라고 하면서 

자기 무릎에 엎퍼놓고 내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렸다.

 

물론 내가 맞을 짓을 해서 그렇기는 했지만 그럴 때마다 작은언니에

대한 원한이 조금씩 축적되어 갔다.

 

그러던 중에 나는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히요코의 집에 놀러갔는데

히요코는 집에서 자기엄마가 잠깐 주방일이나 청소할 때를 기회삼아서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팡! 하고 때리는 장난을 하고 가는 것이었다.

그런데 히요코의 엄마는 "히요코~! 너....."하고 웃으면서 히요코의 그것을

장난으로 받아주는 것이었다. 

 

나는 그것을 보면서 힌트를 얻었다.

 

"(아~! 맞아~! 여태껏 그생각을 못했지?^^)"

 

히요코의 집에서 나와서 이제 히요코의 동네 큰길을 나오면서 나는

입가에 니꼬니꼬~!(생글생글~!) 미소가 가득했다.

 

"(맞아! 솔직히 기회가 많았단 말이야. 언니가 엄마일 도와주려고 등 돌릴 때

또 세탁기에 옷감을 넣었다가 뺄 때... 방에서 옷을 낼 때 장농에 상체를 숙일 때...

냉장고에서 음식물들을 넣었다 빼며 정리할 때...

옷갈아입는다고 허리를 숙이고 있을 때... 또 안무동작 연습하다가 잠깐 허리를 

숙일 때... 그때를 노려서 우리집에 있는 탁구채로 작은언니 엉덩이를

그냥 빡~!!** 꺄하하하하~!)"

 

카오리는 그 상상을 하면서 계속 니꼬니꼬! 하면서 집까지 명랑하게 걸어왔다.

 

....(중략)...

 

작은언니가 교복에서 사복으로 갈아입는다고(중3임.) 잠깐 허리를 숙이는 동안에

엉덩이가 뒤로나왔다. 그리고 등뒤에서 카오리는 두 눈동자에서 시퍼런 불꽃이

이글거리고 있었다.

 

"(예전에.... 손 안씻고 과자 먹으려고 했다고 나를 엎퍼놓고 때렸지? 내가 그날의

일 때문에 뜬눈으로 지새운 거 알아?)"

 

「사오리오네짱~! 이쯔노마니까...

이쯔노마니까... 이쯔노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