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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귀 간지러워. 누가 내얘기 하나?"

黃遵守 2024. 2. 5. 15:32

하교하는 시내버스의 방향이 같아서 친하지게 된 차사토와 토모에

 

(*토모에의 대역... 이매리누나, 치사토의 대역... 오연서와 천우희 합친듯한.)

 

이제 서로의 가족 그중에서도 형제.자매간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데

 

千里>"나는 집에서 막내야 위에 오빠가 세명이나 되거든.

큰오빠가 가끔 용돈도 주고 그런당."

 

友惠>"그래? 나는 장녀인데 밑에 동생이 두명이야."

 

*이때는 아직 류스케가 태어나기 전임

 

토모에가 다음에 말을 이어간다.

 

友惠>"내 밑으로 나보다 3살아래인 여동생이 한명 있는데 그애말이야...

맨날 툭하면 '엄마아~! 있잖아~! 언니가~!!!' 라고 대놓고 고자질을 해서

말이야. 요즘은 이제 여중생이 되어서 많이 안그러지만 여전히 그런당.

그리고 지 로션이랑 치약이랑 스킨통에다가 견출지로 이름써서 붙이면서

손대지말라고 하는데 웃기는 것이 어떤때는 '토모카공주 꺼' '예쁜 토모카 꺼'

'예쁜 토모카공주 꺼' '손 대면 사망임!' 심지어는 '최고미녀 토모카' 라고 

써놓은당."

 

그런데 지금 토모에가 치사토에게 이렇게 지지배배 지지배배! 하는 동안에

씨지효과로 한자와 가나가 여러개 떠가지고 바람에 실려가지고 어디론가

날아가고 있는데...

 

그곳은 바로 토모카가 다니고 있는 마루노우치에 있는 00여중이었다.

 

수업하는 중에 토모카는 자꾸 귀가 간질간질 거리는 것을 느끼면서

 

友香>"아휴~! 누가 내 얘기 하나? 귀 간지러워~!" 하고 있다.